'따라왔어? 다시 간다'!! KIA, 한화 마운드 두들겼다... 한화 9-2 제압하고 3위 추격
13일 KIA가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9-2로 이겼다.(▲기아 나성범 4타수 2안타 2타점 2삼진). /사진=기아 타이거즈[STN뉴스] 류승우 기자┃KIA가 초반부터 한화 마운드를 두드리며 안방에서 완승을 거뒀다. 동점을 허용한 직후 해럴드 카스트로의 홈런으...

[STN뉴스] 류승우 기자┃KIA가 초반부터 한화 마운드를 두드리며 안방에서 완승을 거뒀다. 동점을 허용한 직후 해럴드 카스트로의 홈런으로 다시 앞서갔고, 중반 이후 타선이 추가점을 쌓으며 승부를 갈랐다. 선발 시라카와는 5이닝 2실점으로 제 몫을 했다.
13일 KIA가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9-2로 이겼다.
1회부터 두들긴 KIA… 나성범이 먼저 열었다
KIA는 첫 공격부터 점수를 뽑았다. 1회말 박정우가 안타로 출루했고 김도영이 볼넷을 골라 기회를 이었다. 나성범이 주자 2명을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터뜨리면서 KIA가 2-0으로 앞섰다.
한화 타선은 KIA 선발 시라카와에게 초반 3이닝 동안 점수를 내지 못했다. 시라카와는 삼진을 잡아내며 한화의 공격 흐름을 끊었다.
한화가 4회초 홈런 한 방으로 따라붙었다. 문현빈이 볼넷을 얻은 뒤 강백호가 시라카와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31호포가 나오면서 스코어는 2-2가 됐다.
KIA의 응수는 바로 나왔다. 4회말 선두타자 카스트로가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동점을 허용한 지 한 이닝도 지나지 않아 다시 3-2. 이날 결승점이 된 솔로홈런이었다.

5회부터 다시 달아난 KIA… 한화 추격 끊었다
KIA는 5회말 추가점을 뽑았다. 박재현이 3루타를 터뜨려 득점권에 들어갔고, 1사 3루에서 김도영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4-2로 달아났다.
김도영은 이날 수술 후 나흘 만에 3번 지명타자로 복귀해 4타수 3안타 1볼넷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5회 적시타로 시즌 100타점을 채워 22세 11개월 11일의 나이로 40홈런-100타점-100득점을 완성했다. 1999년 이승엽이 세운 종전 최연소 기록(22세 11개월 20일)을 9일 앞당겼다.
KIA 타선은 후반에도 멈추지 않았다. 7회 박재현이 2루타로 출루하자 김도영이 중전 적시타를 날렸다. 8회에도 1사 1, 2루에서 김도영의 좌익선상 2루타가 나오면서 한 점을 더 보탰다.
박재현도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공격에 힘을 실었다. KIA는 경기 후반 한화 마운드를 계속 공략하며 점수 차를 9-2까지 벌렸다.

시라카와 8K… 불펜 4이닝 무실점
선발 시라카와는 5이닝 동안 4피안타 1사사구 8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4회 강백호에게 투런홈런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자신의 몫을 마쳤다. 개인 한 경기 최다인 삼진 8개를 잡으며 시즌 4승째를 올렸다.
6회부터는 KIA 불펜이 움직였다. 곽도규에 이어 전상현, 성영탁, 이태양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다. 네 투수는 남은 4이닝 동안 한화에 한 점도 내주지 않고 7점 차 승리를 지켰다.
9-2로 승리한 4위 KIA는 시즌 68승 2무 56패를 기록했다. 같은 날 삼성을 꺾은 3위 LG와의 격차는 1.5경기로 유지했다.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류승우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STN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