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는 안내줘' 김민석·세베리노·양의지 홈런포 앞세운 두산, NC에 전날 패배 설욕

'5위는 안내줘' 김민석·세베리노·양의지 홈런포 앞세운 두산, NC에 전날 패배 설욕

1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두산 김민석이 3회말 1사 1,2루서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고 있다./송일섭 기자[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두산 베어스가 홈런포를 앞세워 NC 다이노스를 꺾고 5위를 지켰다. 두산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1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두산 김민석이 3회말 1사 1,2루서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고 있다./송일섭 기자
1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두산 김민석이 3회말 1사 1,2루서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고 있다./송일섭 기자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두산 베어스가 홈런포를 앞세워 NC 다이노스를 꺾고 5위를 지켰다. 두산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 홈 경기에서 9-2로 이겼다. 두산은 전날(12일) NC에 당한 재역전패(9-10 패)를 설욕했다.

64승 4무 60패가 됐고 6위 NC(59승 2무 61패)와 승차를 3경기로 벌렸다. 두산은 2회말 기선제압했다. 1사 만루 기회에서 안재석이 희생플라이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추가점도 바로 이어졌다. 정수빈이 NC 선발투수 토다 나츠키를 상대로 2타점 적시 2루타를 쳤고 후속타자 박찬호도 적시타를 날려 4-0으로 달아났다.

3회말에는 대포로 점수를 냈다. 김민석은 2점 홈런(시즌 4호)을 쳤고 이어 타석에 나온 유니오 세베리가 솔로포(시즌 3호)를 쏘아올렸다. 연속 타자 홈런(올 시즌 33번째, KBO리그 통산 1239번째)이 됐다.

0-7로 끌려가던 NC는 4회초 두산 선발투수 최민석을 상대로 박건우의 3루타와 안중열의 적시타로 두 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두산은 5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나온 양의지가 NC 바뀐 투수 류진욱을 상대로 솔로홈런(시즌 20호)를 쳐 NC 추격 의지를 꺾었다.

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약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 두산 세베리노가 3회말 2사 만루서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고 있다./송일섭 기자
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약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 두산 세베리노가 3회말 2사 만루서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고 있다./송일섭 기자
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약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 두산 양의지가 5-0으로 승리한 뒤 환호하고 있다./송일섭 기자
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약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 두산 양의지가 5-0으로 승리한 뒤 환호하고 있다./송일섭 기자

두산은 경기 후반에도 달아났다. 8회말 2사 1, 3루 찬스에서 대타로 나온 손아섭이 적시타를 쳐 한 점을 더했다. 최민석은 5이닝 2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됐고 시즌 14승째(4패)를 올렸다. 토다는 2.2이닝 6피안타(2피홈런) 7실점으로 흔들리면서 시즌 10패째(7승)를 당했다.

한편 두산은 이날 팀 3000홈런(KBO리그 역대 4번째)을 달성했고 최민석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 위로 오른 박치국은 4시즌 연속 50경기 출장(KBO리그 역대 53번째)을 기록했다.

최민석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곽빈(투수)가 함께 잠시 소속팀을 떠난다. 류지현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야구대표팀에 소집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참가한다.

3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선발 최민석이 역투를 펼치고 있다./곽경훈 기자
3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선발 최민석이 역투를 펼치고 있다./곽경훈 기자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