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옌스, 월드컵서 홍명보 외면 받고 어깨 부상 후 수개월 이탈→감독 경질 악재까지...묀헨글라트바흐, 3연패 12실점에 폴란스키 경질
사진=대한축구협회[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옌스 카스트로프가 부상으로 빠진 사이 감독이 경질됐다.묀헨글라트바흐는 1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유진 폴란스키 감독은 더 이상 우리의 수장이 아니다. 보직에서 해임됐다"라고 공식발표했다.루벤 슈뢰더 단장은 "좋은 프리시즌을 보냈고 긍정적인 모습도 있었지만, 독일...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옌스 카스트로프가 부상으로 빠진 사이 감독이 경질됐다.
묀헨글라트바흐는 1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유진 폴란스키 감독은 더 이상 우리의 수장이 아니다. 보직에서 해임됐다"라고 공식발표했다.
루벤 슈뢰더 단장은 "좋은 프리시즌을 보냈고 긍정적인 모습도 있었지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팀이 우리가 원했던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경기에서 보여준 경기력으로 인해 폴란스키 감독을 즉시 보직에서 해임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폴란스키 감도은 선수 시절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뛰었고 은퇴 후 코치, 2군 감독을 거쳐 1군 감독으로 올라왔다. 묀헨글라트바흐에서 인생 대부분을 보낸 폴란스키 감독은 2025-26시즌 경질이 된 헤라르도 세오아네 감독 후임으로 부임했다. 처음에는 임시 감독이었지만 성적을 내 정식 감독까지 승격을 했다.
옌스를 지휘해 국내에서도 관심이 컸다. 윙백 상황상 미드필더였던 옌스를 우측 윙백으로 썼다. 후반기에는 좌측 윙백으로 활용했다. 멀티성을 드러낸 옌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발탁돼 경기를 소화하기도 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지난 시즌을 12위로 마무리했다. 옌스는 프리시즌에 어깨 부상을 당해 시즌 초반 결장을 했다. FC 로타흐에게른과 친선 경기 도중 어깨 탈구 부상을 입은 것이 원인이다. 추가 검사 결과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옌스가 며칠 내로 어깨 수술을 받게 됨에 따라 수개월간 전력에서 이탈한다"라고 공식 발표하기도 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시즌 초반 최악의 성적을 냈다. 1라운드에서 라이프치히에 0-3으로 패했고 2라운드에선 구단 창단 처음으로 분데스리가에 승격을 했던 엘버스베르크에 3-4로 졌다. 3라운드에서 프라이부르크에 0-5 대패를 당했다. 3경기 12실점. 팀이 완전히 무너진 상황이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빠르게 경질을 택했다. 떠나는 폴란스키 감독은 "묀헨글라트바흐는 내게 늘 내 구단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 너무나 가슴 아프다. 잔류에 성공한 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많은 것을 바꿨다. 큰 목표를 세웠지만 이를 실제로 이뤄내지 못했다. 미안한 마음이다. 묀헨글라트바흐가 하루빨리 분위기를 반전시키길 진심으로 바란다. 구단과 선수단, 그리고 모든 훌륭한 팬들에게 최고의 일만 있기를 바란다. 함께했던 시간에 감사하다"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얀-모리츠 리히테가 임시 감독으로 나선다. 옌스는 복귀 시 다른 정식 감독 지휘를 받을 예정이다.
출처: 인터풋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