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오늘도 또 넘겼다, 이틀간 37,38,39호 몰아치기, 김도영과 1개 차, 라모스 넘어 구단 홈런 신기록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LG의 경기. 5회초 LG 오스틴이 삼성 후라도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날렸다. 그라운드를 돌고 있는 오스틴. 대구=송정헌 기자[email protected]/2026.09.12/[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못 말리는 오스틴 파워다. LG 트윈스 오스틴 딘이 팀의 새 역...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못 말리는 오스틴 파워다.
LG 트윈스 오스틴 딘이 팀의 새 역사를 섰다.
시즌 39호 홈런으로 LG 트윈스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썼다.
오스틴은 13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 4-2로 앞선 4회 달아나는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2사 1,2루에서 양창섭의 몸쪽 높은 147㎞ 투심패스트볼을 팔을 붙인 간결하고 빠른 스윙으로 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발사각도 35도로 높게 두둥실 떠오른 타구에 좌익수가 펜스 앞까지 따라갔지만 미치지 못하는 곳에 떨어졌다.

7-2로 크게 달아나는 쐐기포.
이 홈런으로 오스틴은 2020시즌 라모스의 38홈런을 넘어 구단 한시즌 최다 39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홈런 1위 김도영(40홈런)을 단 1개 차로 압박했다. 121타점으로 타점 선두를 공고히 했다.
오스틴은 전날 연타석 솔로홈런 포함, 동점타 등 2홈런, 3안타 3타점 맹활약으로 팀의 4대3 승리를 이끈 바 있다.
LG 두차례 우승을 이끌며 구단 역사 상 최고 외인타자로 자리매김한 오스틴. 이제 남은 것은 홈런왕과 MVP 타이틀, 그리고 영구결번 뿐이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