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외인 ‘ML 60승’ 클레빈저 합류, 이호준 감독 “16일 등판에서는 80개 전후로 던질 것, 관건은 시차 적응”

대체 외인 ‘ML 60승’ 클레빈저 합류, 이호준 감독 “16일 등판에서는 80개 전후로 던질 것, 관건은 시차 적응”

NC다이노스 제공[스포츠경향 잠실 | 이정호 기자] NC는 외국인 투수 커티스 테일러가 부상으로 빠진 자리에 일시 대체 외국인 투수로 마이크 클레빈저를 영입했다. NC는 지난 12일 테일러의 6주 대체 외국인 투수로 클레빈저를 낙점하고, 7만5000달러(약 1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클레빈저는 13일 입국해 팀에 합류한...

NC다이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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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잠실 | 이정호 기자] NC는 외국인 투수 커티스 테일러가 부상으로 빠진 자리에 일시 대체 외국인 투수로 마이크 클레빈저를 영입했다. NC는 지난 12일 테일러의 6주 대체 외국인 투수로 클레빈저를 낙점하고, 7만5000달러(약 1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클레빈저는 13일 입국해 팀에 합류한다. 이호준 NC 감독은 이날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클레빈저가 내일 가볍게 캐치볼을 하면서 몸을 풀 예정이다. 15일은 경기를 보고, 16일(이상 창원 LG전)에 등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감독은 이어 “(몸 상태에 대한 부분은)본인 얘기를 믿을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일단 한국에 들어오기 전에 한 번 정도 공을 던졌다고 한다. 80개 전후로 던질 수 있을 것이라고 해서 그걸 토대로 등판 일정을 잡았다”며 “관건은 시차 적응”이라고 설명했다.

1990년생인 클레빈저는 2016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해 빅리그 통산 9시즌 동안 164경기(142선발)에 등판해 60승 44패 평균자책 3.55을 기록한 투수로 화제를 모은다. 2017시즌 12승 6패 평균자책 3.11, 2018시즌 13승 8패 평균자책 3.02, 2019시즌 13승 4패 평균자책 2.71을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투수로 활약한 바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5위 두산과 2경기 차로 좁힌 NC의 역전 ‘가을야구’를 위한 승부수라 볼 수 있다. 전날 두산을 잡고 4연승을 달린 이 감독은 “제가 지금 뭘 한다고 해서 팀이 잘 나갈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제가 급하게 무리한다고 했을 때 결과가 좋지 않으면 팀이 받는 데미지가 더 크다. 그런 부분 조심하려고 저도 정상적으로 우리 계획대로 경기를 운영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잠실 | 이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