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소속팀 LAFC, 최하위 캔자스시티에 '대패'

손흥민 소속팀 LAFC, 최하위 캔자스시티에 '대패'

LAFC 선수들. 오른쪽서 세 번째 손흥민의 모습도 보인다. /사진=LAFC 공식 인스타그램 갈무리[STN뉴스] 배영수 기자┃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소속팀이자 손흥민이 뛰고 있는 LAFC가 최하위 스포팅 캔자스시티에 '일격'을 당했다.앞서 네 경기 연속 무패 흐름을 이어가다 이날 패배로 올 시즌 11승 8무 7패 승...

LAFC 선수들. 오른쪽서 세 번째 손흥민의 모습도 보인다. /사진=LAFC 공식 인스타그램 갈무리
LAFC 선수들. 오른쪽서 세 번째 손흥민의 모습도 보인다. /사진=LAFC 공식 인스타그램 갈무리

[STN뉴스] 배영수 기자┃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소속팀이자 손흥민이 뛰고 있는 LAFC가 최하위 스포팅 캔자스시티에 '일격'을 당했다.

앞서 네 경기 연속 무패 흐름을 이어가다 이날 패배로 올 시즌 11승 8무 7패 승점 40점으로 서부콘퍼런스 5위에 자리한 LAFC는 사실상 우승을 바라보기엔 어렵게 됐다. 반면 경기 전 리그 최하위에 있던 캔자스시티는 승리를 추가하며 5승 16패 3무, 승점 18점이 됐다. 3연패에서도 벗어났다.

LAFC)는 한국시간으로 13일 미국 캔자스시티 스포팅파크에서 열린 MLS 정규리그 캔자스시티전 원정경기에서 전반에만 두 골을 먹는 부진 끝에 1-3으로 결국 패했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후반 2분 드니 부앙가의 추격골을 돕는 간접도움 1개(MLS는 도움으로 인정)를 기록했지만 후반 26분 상대의 쐐기골까지 터지는 등 팀 패배의 아픔을 함께 해야 했다.

전반전부터 0-2로 뒤지던 LAFC는 손흥민의 패스를 시작으로 나온 추격골로 분위기를 바꾸는 듯했지만, 캔자스시티가 후반 중반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결국 1-3으로 무너졌다.

이날 LAFC는 4-3-3 포메이션으로 위고 요리스가 골키퍼 위에 에브겐 체베르코, 은코시 타파리, 에디 세구라, 세르지 팔렌시아가 수비진으로 나섰고 중원에 이고르 제주스, 마티유 슈이니에르, 주드 테리가 출전했다. 최전방 스리톱에는 부앙가, 손흥민, 아르민도 시브가 나섰다.

홈팀 캔자스시티는 4-4-2 포메이션으로 스테판 클리블랜드 골키퍼 위에 에미리 카리치, 와이어트 마이어, 모이세스 모스케라, 저스틴 레이놀즈가 수비진으로, 중원에 캘빈 해리스, 콰쿠 아자뱅, 라세 베르그 욘센, 안드레 루이스가 선발로 나섰고 최전방 투톱에 테일러 칼헤이라와 스티븐 아프리파가 출전했다.

손흥민은 전반 14분 페널티 아크에서 왼발로 슈팅을 시도하는 등 동료 부앙가 등과 함께 적극적인 공격을 이어갔지만 캔자스시티 수비수와 골키퍼 등이 선방하면서 득점으로 연결하진 못했다.

오히려 전반 18분 캔자스시티 레이놀즈가 연결한 패스를 루이스가 받아 페널티박스 오른쪽으로 들어간 뒤 왼발 슈팅이 요리스가 지키던 LAFC 골문 상단에 꽂히며 선취 실점을 얻어맞았다.

이어 전반 31분에는 캔자스시티 아프리파의 문전 헤더가 골대를 맞고 나온 것을 칼헤이라가 다시 머리로 밀어 넣으며 LAFC 골망을 흔들었고 LAFC는 캔자스시티에 0-2로 질질 끌려가기까지 했다.

일격을 맞은 LAFC는 전반 막판 부앙가의 오른발 슈팅과 손흥민이 프리킥 슈팅 등 매서운 공격들을 시도했으나 무위로 돌아가며 전반을 마쳤다.

LAFC는 후반 시작과 함께 제주스와 테리를 마티우스 델가도와 제이콥 샤펠버그로 교체하며 분위기를 바꾸려 했고 효과는 적중했다. 후반 2분 손흥민이 오른쪽으로 패스를 내줬고 이를 받은 샤펠버그가 곧바로 문전으로 연결해 부앙가에게 준 것을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를 뚫어내 1-2 추격의 발판을 놓는 데엔 성공했다.

MLS는 손흥민은 득점 과정에서 기점 역할의 선수까지 도움으로 산정하는 규정에 따라 도움 1개를 기록해 시즌 12번째 도움(리그 공동2위)을 기록했다. 참고로 현재 1위는 13개의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다.

LAFC는 동점골까지 노렸지만 후반 6분 시브와 10분에는 부앙가, 14분 재차 시브의 슈팅 등이 이어졌지만 모두 득점과 연결하지는 못했다. 캔자스시티도 후반 17분과 25분 아프리파가 슈팅을 하는 등 맞서 공격하는 모습을 이어갔다.

그러던 캔자스시티는 후반 26분 루이스의 슈팅이 수비에 맞고 나오자 후반 교체투입됐던 제이컵 바틀렛이 잡아 페널티박스 안에서 오른발로 슈팅을 날렸고 이것이 LAFC 골망을 흔들며 3-1로 달아났다. 사실상 '쐐기골'이었다.

LAFC는 의지를 꺾지 않고 후반 33분 세구라의 헤더와 44분에는 손흥민의 왼발 슈팅, 추가시간에는 홀링스헤드의 헤더 등이 이어졌지만 득점엔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캔자스시티의 3-1 승리로 끝났다.

LAFC는 이날 패배를 합해 현재 서부콘퍼런스 5위에 올라있다. 사실상 우승을 기대하긴 힘들게 됐다는 평가다.

한편,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날 90분 동안 39번 공을 터치했고 패스 성공률 89%, 기회창출 2회, 슈팅 3회 중 유효슈팅 1회를 기록했다. 그 외 드리블 성공률 33%, 상대 페널티박스 안 터치 6회, 롱패스 2회 성공 등으로 총 6.7의 평점을 받았다.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배영수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STN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