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가 군대 간다고? 벨기에 화들짝! "이한범 시즌 후 사격+방독면 훈련 받는다"

국가대표가 군대 간다고? 벨기에 화들짝! "이한범 시즌 후 사격+방독면 훈련 받는다"

사진=브뤼허[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한국 국가대표 이한범이 군사훈련을 받아야 한다는 점이 벨기에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벨기에 매체 VP는 12일(한국시각) '100억대의 영입생은 시즌 종료 후 군부대에 들어가야 한다. 사격과 방독면 착용 훈련을 할 것'이라는 제목으로 이한범을 주목했다. 매체는 '클럽 브뤼허의 수비수 이한...

사진=브뤼허
사진=브뤼허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한국 국가대표 이한범이 군사훈련을 받아야 한다는 점이 벨기에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벨기에 매체 VP는 12일(한국시각) '100억대의 영입생은 시즌 종료 후 군부대에 들어가야 한다. 사격과 방독면 착용 훈련을 할 것'이라는 제목으로 이한범을 주목했다.

매체는 '클럽 브뤼허의 수비수 이한범이 대한민국에서의 군 복무 의무에 대한 이색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벨기에 명문 클럽의 신입생인 그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대표팀 소속으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내며 의무 병역을 전액 면제받게 되었지만, 군 복무 의무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것은 아니'라고 언급했다.

이한범은 인터뷰에서 "한국의 모든 남성은 1년 반 동안 복무해야 한다. 군 축구팀(김천 상무)이 있긴 하지만, 그 팀에 들어가는 것은 극도로 어렵다. K리그에서 뛰는 팀이고 국가대표 선수들로 가득 차 있죠. 학교에 다닐 때도 매일 그 군대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곤 했다"고 말했다.

한국 국가대표인 이한범은 2023년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서 박진섭과 함께 철벽 듀오로 활약하면서 금메달 일등공신이 됐다. 덕분에 군 복무 특례 혜택을 받아 기초 군사훈련과 봉사활동만 하면 된다.

사진=브뤼허
사진=브뤼허

이한범은 "난 봉사활동을 이수해야 한다. 10대 청소년들과 2시간 동안 축구와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죠. 일주일에 2~3회,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 진행한다. 이것도 군 복무 프로그램의 일부다. 총 2년 10개월 동안 544시간을 채워야 하고, 모두 영상통화을 통해 진행된다"며 봉사활동을 어떻게 진행하는지도 밝혔다.

이한범은 이번 시즌이 끝난 후 기초 군사훈련을 이수할 계획이다. "시즌이 끝나면 신병교육대에 가야 한다. 4주 동안 한국에서의 휴가를 군대에서 보내게 되죠. 사격 훈련도 있다. 일종의 기초 훈련이겠죠. 방독면을 쓰고 훈련받는 것도 있다"고 설명해줬다.

유럽도 나라마다 다르지만 군 복무가 의무인 나라는 많지 않다. 벨기에에서도 이한범이 기초 군사훈련을 받아야 한다는 걸 신기하게 바라보는 것이다. 이한범이 벨기에 신흥 명문으로 떠오르고 있는 브뤼헤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기에 더욱 그렇다.

사진=브뤼허
사진=브뤼허

매체는 '브뤼헤는 지난여름 FC 미트윌란(덴마크)으로부터 700만유로(약 100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이한범을 영입했다. 이 수비수가 적응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그는 이반 레코 감독이 이끄는 팀의 핵심 주전으로 즉시 자리 잡았으며, 모든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