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행 요구했던 훌리안, 선발 복귀 한 경기 만에 또 부상?… 西 유력 매체 "정도 파악 위해 정밀 검사 대기 중"
이창현 기자훌리안 알바레즈가 여러모로 곤혹스러운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는 14일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간) 레알 소시에다드(이하 소시에다드)와의 2026-27 라리가 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지난 5일 아틀레틱 클루브전에 이어 리버풀 FC(이...
이창현 기자

훌리안 알바레즈가 여러모로 곤혹스러운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는 14일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간) 레알 소시에다드(이하 소시에다드)와의 2026-27 라리가 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지난 5일 아틀레틱 클루브전에 이어 리버풀 FC(이하 리버풀)전에서도 패배한 아틀레티코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연패에서 벗어나야 한다.
다만 얼마 전 중앙 미드필더 파블로 바리오스의 부상 소식이 들려왔다. 이번 시즌 워낙 경기 내용이 좋았기에 더 아쉬움이 남는다. 게다가 최근 2시즌 동안 하체 근육 부상이 워낙 많기에 '유리몸'이 되진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날 경기를 앞두고 또 다른 부상 이슈가 발생했다. 스페인 유력 매체 는 훌리안이 신체적 문제로 인해 경기 전 마지막 훈련 세션을 소화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그는 정확한 부상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정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알려졌다. 당장 다가오는 소시에다드전에서는 사실상 출전이 불가하다.
훌리안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였다.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셀로나)로 가고 싶다는 의사를 노골적으로 표했고, 바르셀로나 측도 공개적으로 영입을 추진하며 부채질했다. 이에 아틀레티코 수뇌부는 더 완강한 태도를 취했고 결국 훌리안은 팀에 잔류하게 됐다.
이런 복잡한 상황과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여파가 맞물린 훌리안은 시즌을 앞두고 제대로 된 팀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정신적 건강' 문제를 빌미로 훈련에 불참하며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다만 이적 시장이 끝난 뒤부턴 출전 시간을 늘렸고, 지난 10일 펼쳐졌던 리버풀전에선 시즌 첫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좋은 페이스가 끊겼다.


현재 아틀레티코는 또 다른 공격 자원인 알렉산데르 쇠를로트마저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마땅한 최전방 공격수가 없는 가운데, 새롭게 영입한 조너선 데이비드가 아틀레티코 선발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도 있다. 혹은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은 시즌 초반 시도했던 아데몰라 루크만 최전방 기용이나 알렉스 바에나·이강인 투톱 카드를 다시 꺼내 드는 선택지도 갖고 있다.
한편 아틀레티코가 상대할 소시에다드는 개막 후 2연패로 고전했으나, 이후 3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두며 좋은 흐름을 탔다. 소시에다드가 아틀레티코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황에서, 두 팀의 승점은 7로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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