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 운명의 9연전. 7연승 때와 같은 대진
19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롯데와 한화의 경기. 롯데가 6대4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롯데 선수들의 모습. 대전=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6.05.19/19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롯데와 한화의 경기. 롯데가 6대4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롯데 자이언츠가 8월 반등에 실패하면 포스트시즌은 사실상 탈락이다. 공교롭게도 6월 7연승 때와 대진이 같다.
롯데는 11일부터 올 시즌 운명을 가를 9연전에 돌입한다. 인천 SSG 원정을 시작으로 주말에는 NC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18일부타 다시 홈에서 키움과 주중 3연전을 펼친다.
여기서 최소한 6승 이상 확보해야 작은 희망이 생긴다.
롯데는 100경기를 치른 10일 현재 44승 2무 54패로 8등이다. 5위 KIA가 52승 2무 46패다. 승차 8경기. 5할 승률을 맞추려면 남은 44경기 27승(17패)이 필요하다. 선수단 자체 목표는 30승(14패)이다.
롯데는 6월 최악의 위기에서 SSG를 잡고 반등한 좋은 기억이 있다. 롯데는 6월 14일 LG에 패하면서 10위로 추락했다. 하지만 인천 SSG 원정에서 2승 1무, 키움과 주말 3연전 싹쓸이, 그리고 NC를 만나 2승 1패를 기록했다. SSG-키움-NC로 이어지는 9연전을 7승 2무 1패로 통과했다.
이번에는 SSG-NC-키움 순서로 만난다.
다음 대진은 줄줄이 상위권이다. 두산-KIA-LG가 기다리고 있다.
최대한 승수를 확보해서 상승세를 끌어올린 뒤 강팀들과도 제대로 붙어야 중위권 합류가 가능할 전망이다.
5일부터 9일까지 폭염으로 리그가 중단된 점은 롯데 입장에서 악재는 아니다.


롯데는 투수 의존도가 높은 팀이다. 좌완 에이스 김진욱이 피로 누적 증세를 나타내며 1군 엔트리에 빠졌는데 5경기가 취소되면서 사실상 공백이 사라졌다. 또한 롯데는 이이무라 쇼타-최준용-김원중으로 이어지는 소수 정예 불펜진이 핵심이다. 이들에게 충분한 휴식이 주어져 재정비가 가능해졌다.
외국인투수 엘빈 로드리게스가 중요한 9연전의 문을 여는 1선발로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로드리게스는 올해 20경기 112이닝 6승 8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했다. SSG전은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6.88로 기록이 안 좋다.
4월 3일 부산 SSG전 4이닝 8실점 대량실점한 경기 때문이다. 이후 6월 18일 인천 SSG전 7이닝 2실점 호투했다. 7월 23일 부산 SSG전도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