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944억 CB을 왜 굳이 잘못 쓰려하나' 네빌, 캐릭에 직격탄 "요로 RB 중용 시도 멈춰야"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게리 네빌은 레니 요로를 센터백으로만 써야 함을 강력히 주장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통 '더 피플즈 펄슨'은 12일(한국시간) "네빌은 맨유가 최근 승점을 잃은 리그 경기에서 막판 수비에 실망감을 드러냄과 동시에 올 시즌 마이클 캐릭 감독의 요로 기용에 대해 입을 열었다"라고 보도했다.요로는...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게리 네빌은 레니 요로를 센터백으로만 써야 함을 강력히 주장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통 '더 피플즈 펄슨'은 12일(한국시간) "네빌은 맨유가 최근 승점을 잃은 리그 경기에서 막판 수비에 실망감을 드러냄과 동시에 올 시즌 마이클 캐릭 감독의 요로 기용에 대해 입을 열었다"라고 보도했다.
요로는 2024-25시즌 맨유가 야심 차게 영입한 수비 유망주다. LOSC 릴에서 19세 나이에 프랑스 리그앙 올해의 팀에 오르는 재능을 뽐내자, 맨유의 뜨거운 구애를 받았다. 결국 5,200만 파운드(약 944억 원)라는 거금을 투자한 끝에 맨유가 품에 넣었다.
맨유 유니폼을 입은 뒤 활약상은 다소 아쉽다. 요로의 수비 스킬과 빌드업 능력은 준수한 편이긴 하나 프리미어리그(PL) 특유의 거친 압박을 견디기에는 피지컬이 약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 때문에 확실히 주전으로까지 도약하지 못하며 아직까진 로테이션 신세다.
올 시즌 포지션 변화로 반등을 모색했다. 캐릭 감독은 프리시즌 기간 커리어 내내 센터백으로만 뛰었던 요로를 라이트백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시도했다. 라이트백 포지션에서 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요로는 풀백으로 뛸 재능도 충분함을 보여줬다. 시즌 초 현재까지 나선 3경기는 모두 센터백으로 뛰고 있기는 하지만, 필요할 시 캐릭 감독이 요로를 라이트백으로 쓸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네빌은 이에 대해 부정적이다. 축구 팟캐스트 '디 오버랩'에 출연한 그는 요로의 라이트백으로 나서는 것에 관한 질문을 받자, "나는 요로가 오른쪽 풀백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괜찮다. 많은 센터백들이 그럴 수밖에 없다"라며 비판적 의견을 밝혔다.
이어 "내 생각에는 캐릭이 요로를 수비적인 오른쪽 풀백 옵션으로 보는 것 같다. 리버풀이 어젯밤(오른쪽 풀백 문제 때문에 로날드 아라우호를 기용했던 것)과 비슷한 방식이다. 하지만 맨유는 요로를 오른쪽 풀백으로 계속 투입하면서 그가 오른쪽 풀백으로 생각하는 걸 멈춰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인터풋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