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흥국생명, 日 강호 오사카 마블러스와 합동 훈련 진행

여자배구 흥국생명, 日 강호 오사카 마블러스와 합동 훈련 진행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흥국생명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가 일본 SV리그 오사카 마블러스 선수단을 초청해 진행한 합동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오사카 마블러스에서는 하야시 코토나, 다나카 미즈키, 후쿠무라 코유미 등 아웃사이드 히터를 포함한 선수 12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6박 7일간...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흥국생명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가 일본 SV리그 오사카 마블러스 선수단을 초청해 진행한 합동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사카 마블러스에서는 하야시 코토나, 다나카 미즈키, 후쿠무라 코유미 등 아웃사이드 히터를 포함한 선수 12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6박 7일간 용인 흥국생명 연수원에 머물며 흥국생명 선수단과 합동 훈련을 실시하고 연습경기를 치렀다.

이번 합동 훈련은 2026-27시즌을 앞두고 경기력을 점검하는 동시에 양 구단 간 교류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양 팀은 서로 다른 배구 스타일과 전술을 직접 맞춰보며 새 시즌을 위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지난 8월 제주도에서 열린 경기 이후 오사카 마블러스 선수들과 다시 만난 김수지는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만나게 돼 더욱 반가웠다"며 "훈련과 경기를 통해 서로 배울 수 있는 부분도 많았고, 훈련이 끝난 뒤에는 함께 떡볶이도 먹고 이야기를 나누며 즐 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앞으로도 좋은 교류가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요시하라 토모코 흥국생명 감독은 "오사카 마블러스는 빠른 수비와 조직력이 좋은 팀인 만큼 시즌을 준비하는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다"며 "그동안 준비해 온 부분을 실전에서 확인하고 서로 다른 스타일의 배구를 접할 수 있어 의미가 컸다. 이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새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훈련 기간에는 팬들이 선수단의 일상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PINK SPIDERS OPEN HOUSE'도 열렸다.

12일 행사에는 지난 2025-26시즌 퍼플 멤버십 회원들이 참여해 선수단의 훈련 공간과 체육관 등 연수원 시설을 둘러본 뒤 오사카 마블러스와의 연습경기를 관람했다. 경기 후에는 선수단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흥국생명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 관계자는 "오랜 시간 이어온 오사카 마블러스와의 인연을 바탕으로 올해도 뜻깊은 교류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구단과의 협력을 통해 선수단의 경기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팬들이 구단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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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