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이 맥스 아니었어? '626경기 만 1100만 돌파' KBO, 역대 최소 경기 신기록, 지구촌 최강 야구 열풍은 계속된다
1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두산의 경기. 3루 관중석의 한화 팬들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6.08.11/[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BO 리그가 역대 최단 경기 만에 '1100만 관중' 돌파 금자탑을 쌓아 올리며 한국 스포츠 역사를 다시 썼다.KBO(한국...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BO 리그가 역대 최단 경기 만에 '1100만 관중' 돌파 금자탑을 쌓아 올리며 한국 스포츠 역사를 다시 썼다.
KBO(한국야구위원회) 커뮤니케이션팀은 12일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가 전국 4개 구장에서 총 8만 942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누적 관중 1104만 9504명(평균 1만 7651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KBO 리그는 시즌 626경기 만에 1100만 관중 고지를 돌파하며, 지난 2025시즌에 달성했던 종전 역대 최소 경기 기록(643경기)을 무려 17경기나 단축하며 뜨거운 흥행을 이어갔다.

▶대구·잠실 뜨거운 열기, 12일 전국 4개 구장에 8만명↑
시즌 막판 선두 다툼과 가을야구 티켓을 향한 치열한 순위 싸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말을 맞이해 전국 야구장은 팬들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12일 삼성-LG전이 열린 대구 라이온즈파크가 2만4000명, 두산-NC전이 열린 잠실구장이 2만3096명, KT-KIA전이 열린 수원 KT위즈파크가 1만8700명, 키움-롯데전이 열린 고척 스카이돔에 1만5146명의 관중이 찾았다.
특히 선두 싸움의 분수령으로 꼽힌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맞대결이 펼쳐진 대구 라이온즈파크는 2만 4000석 전석 매진(시즌 50번째)을 기록하며 대구의 뜨거운 야구열기를 입증했다. 잠실과 수원, 고척 등 전국 각지의 야구장 역시 구장 구석구석을 가득 채운 팬들의 함성으로 넘쳐났다.

▶3년 연속 1000만 넘어 '1100만 고지' 안착,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청신호
올 시즌 KBO 리그는 지난 8월 26일 역대 최소 경기(565경기) 만에 1000만 관중을 돌파하며 3년 연속 1000만 관중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한 바 있다.
그 열기는 식지 않은 채 오히려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1000만 돌파 후 단 61경기 만에 다시 100만 명을 보태며 1100만 관중을 가볍게 넘어섰다.
경기당 평균 관중 역시 1만 7651명에 달해 지난해 세운 역대 최고 수치를 훌쩍 넘어서고 있다.
치열한 순위 싸움이 정점으로 치달으며 흥행 폭발력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
대축제를 이어가고 있는 KBO 리그가 올 시즌 정규시즌 종료 시점까지 사상 최다 관중 신기록 수치를 어디까지 바꿔놓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