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아직 1시간 이상은 어렵다" 그런데도 이 정도라니..."시메오네 ATM 리빌딩 핵심 자원"
사진=아틀레티코[포포투=김아인]이강인이 아직 몸 상태가 완전히 올라오지 않았다는 현지 분석에도 불구하고, 벌써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구축하고 있는 새로운 아틀레티코의 핵심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이강인은 올여름 아틀레티코에 합류한 뒤 공식전 5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말라가와의 라리가 개막전 이후에는 4경...

[포포투=김아인]
이강인이 아직 몸 상태가 완전히 올라오지 않았다는 현지 분석에도 불구하고, 벌써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구축하고 있는 새로운 아틀레티코의 핵심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강인은 올여름 아틀레티코에 합류한 뒤 공식전 5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말라가와의 라리가 개막전 이후에는 4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하며 빠르게 입지를 넓혔다. 여기에 말라가전에서 터뜨린 데뷔골은 라리가 사무국이 선정한 8월 이달의 골로 뽑혔다. 구단이 선정하는 8월 이달의 선수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팀 상황은 마냥 좋지만은 않다. 아틀레티코는 최근 공식전 2연패를 기록하며 흔들리고 있다. 그럼에도 이강인의 적응 과정에 대해서는 스페인 현지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에는 아틀레티코 소속으로 처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 나섰지만, 리버풀의 거친 견제에 시달린 끝에 후반 14분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아틀레티코 소식통 '에스토 에스 아틀레티'는 이강인의 빠른 적응을 높이 평가했다. 매체는 "마드리드 구단 내부에서는 올여름 영입 당시 큰 기대를 받았던 이강인이 즉각적인 영향력을 발휘한 점을 만족스럽게 평가하고 있다. 이강인은 시메오네 감독의 전술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측면에서 상대를 제친 뒤 안쪽으로 파고드는 능력은 아틀레티코에 매우 가치 있는 공격 옵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시메오네 감독이 추진 중인 '리빌딩' 프로젝트에서 이강인이 주요 인물로 언급되기도 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12일 "현재 아틀레티코는 리빌딩 과정에 있으며, 안필드에서 보여준 1분 30초 동안의 점유율과 22번의 패스 끝에 터진 요렌테의 골은 시메오네가 추구하는 축구의 정수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비록 최근 공식전 2연패를 당하고 4경기 8실점이라는 수비 불안을 드러냈지만, 이는 팀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치러야 할 기본 과제라는 설명이다.
특히 매체는 팀의 핵심 자원들이 아직 정상 컨디션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마르카'는 "월드컵 여파로 프리시즌을 제대로 치르지 못한 선수들이 폼을 올리는 중"이라며 "알렉스 바에나와 이강인은 아직 1시간 이상 기량을 유지할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이강인은 여름 일정의 여파와 행정 문제 등이 겹쳐 아틀레티코 프리시즌에 늦게 합류했다. 아직 체력이 풀 컨디션이 아님에도 출전할 때마다 공격 전개에 꾸준히 관여하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마르카'는 "크리스티안 로메로, 훌리안 알바레스, 이강인 등 새롭게 합류하거나 컨디션을 올리는 중인 기둥들이 제 자리를 잡기까지 필요한 것은 오직 '시간'뿐"이라며, 이강인을 포함한 핵심 자원들이 컨디션을 되찾는다면 팀의 완성도 역시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렸다.

출처: 포포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