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싸움 중인 삼성, LG 톨허스트에 강했던 ‘타율 1위’가 빠졌다…“훈련하다 등 쪽에 담”[스경X현장]
삼성 구자욱. 삼성 라이온즈 제공[스포츠경향 대구 | 김하진 기자] 선두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삼성이 중요한 LG전을 앞두고 주장 구자욱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는 변수를 맞이했다.삼성은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김지찬(중견수)-이재현(유격수)-최형우(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

[스포츠경향 대구 | 김하진 기자] 선두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삼성이 중요한 LG전을 앞두고 주장 구자욱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는 변수를 맞이했다.
삼성은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김지찬(중견수)-이재현(유격수)-최형우(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류지혁(2루수)-강민호(포수)-김성윤(우익수)-김영웅(3루수)-김헌곤(좌익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짰다.
‘타율 1위’를 기록 중인 구자욱의 이름이 사라졌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경기 전 “훈련 하다가 등 쪽에 담이 와서 급하게 라인업의 변동이 있었다”라며 “오늘 경기는 쉽지 않을 것 같고 몸 상태 체크하고 내일 확인해야할 것 같다”고 했다.
이날 LG의 선발 투수는 앤더스 톨허스트다. 삼성이 어려움을 느꼈던 투수 중 하나다. 톨허스트는 올 시즌 삼성전 5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 1.24를 기록하며 강한 면모를 보였다. 대구에서 올린 성적도 2경기 1승 1패 평균자책 2.45다.
구자욱은 그런 가운데 톨허스트에게 강했다. 올 시즌 톨허스트를 상대로 11타수 4안타 1타점 타율 0.364를 기록한 바 있다.
박진만 감독은 “타선에서 그래도 강했던 구자욱이 빠졌다. 상대 전적을 보니까 톨허스트를 잘 공략했던 타자가 거의 없더라. 그나마 류지혁, 구자욱인데 구자욱이 빠졌다”라며 아쉬워했다.
그러면서도 “후라도가 톨허스트랑 잘 상대해서 우리가 끌려가지만 않으면 중후반에 우리가 할 수 있지 않겠나”라고 기대했다.
한편 전날 강습타구에 발 뒤꿈치를 맞은 삼성 외국인 투수 크리스 페덱의 상태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박 감독은 “타박상이라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대구 | 김하진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경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