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새 외인 베버 “열정과 영혼 다해 기여하겠다, 한계 보여줄 것”

KB손해보험 새 외인 베버 “열정과 영혼 다해 기여하겠다, 한계 보여줄 것”

KB손해보험 베버. 제공 | KB손해보험[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KB손해보험 새 외국인선수 리누스 베버(27)가 V리그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KB손해보험은 네 시즌간 함께한 비예나와 결별하고 신장 203㎝ 장신 아포짓 스파이커 베버와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일본 사카이시에서 진행 중인 훈련에 참가한 베버는 “내가...

KB손해보험 베버. 제공 | KB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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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KB손해보험 새 외국인선수 리누스 베버(27)가 V리그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KB손해보험은 네 시즌간 함께한 비예나와 결별하고 신장 203㎝ 장신 아포짓 스파이커 베버와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일본 사카이시에서 진행 중인 훈련에 참가한 베버는 “내가 가진 열정과 영혼까지 다해 우리 팀에 기여하고 싶다”면서 “나뿐 아니라 동료들, 팬들까지 함께 이 여정을 함께 해 좋은 시즌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베버는 자신의 강점에 대해 “피지컬이 좋고 어깨도 강해서 서브와 스파이크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테크닉과 전술, 멘탈 등 다른 부분에서도 계속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베버는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등을 거쳐 V리그에 왔다. 2022년 단기 계약을 맺고 카타르에서 뛰었던 적이 있지만 사실상 동아시아 무대는 처음이다.

베버는 “새로운 환경에서 도전하고 싶어서 한국행을 선택했다”면서 “전술 등 여러 부분에서 다른 점이 있다고 들었기 때문에 흥미로웠고, 팬들에게 또 다른 배구를 보여주고 싶었다. 스스로도 발전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팀원들 모두가 잘해준다. 전문적인 스태프도 있어 큰 어려움이 없다”면서 “비빔밥이나 갈비탕 같은 한국 음식에도 빠졌다”며 웃었다.

다만 베버는 훈련 도중 오른쪽 허벅지 부상을 당해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

베버는 “스스로를 밀어붙이는 스타일이라서 과부하가 왔다”면서 “나에겐 큰 경험이고 교훈이다. 시즌 개막은 100% 컨디션으로 맞춰 나갈 수 있다고 자신한다. 오히려 이번 부상이 더 강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본다”며 긍정적으로 말했다.

함께 훈련을 못하지만 동료들과의 호흡엔 문제가 없다. 그는 “짧은 시간이지만 이미 서로를 잘 알게 됐다”면서 “무엇보다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고 있다는 점이 좋다. 경기력에 대해선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은 다음시즌 우승을 목표로 뛴다.

베버는 “우승은 여정의 마지막에 따라오는 것”이라며 “지금은 시작점이기 때문에, 우승이라는 목표보다 발전해야 할 부분에 집중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승리와 승점, 우승까지 가져올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