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에선 출전 갈증, 피오렌티나에선 해트트릭… 19세 마스탄투오노 '세리에 A 외국인 최연소' 대기록

레알에선 출전 갈증, 피오렌티나에선 해트트릭… 19세 마스탄투오노 '세리에 A 외국인 최연소' 대기록

김태석 기자레알 마드리드에서 피오렌티나로 임대를 떠난 19세 아르헨티나 축구 신성 프랑코 마스탄투오노가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역사를 썼다.마스탄투오노가 속한 피오렌티나는 12일 새벽(한국 시간) 베네치아 스타디오 피에르 루이지 펜초에서 벌어진 2026-2027 이탈리아 세리에 A 4라운드 베네...

김태석 기자

레알 마드리드에서 피오렌티나로 임대를 떠난 19세 아르헨티나 축구 신성 프랑코 마스탄투오노가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역사를 썼다.

마스탄투오노가 속한 피오렌티나는 12일 새벽(한국 시간) 베네치아 스타디오 피에르 루이지 펜초에서 벌어진 2026-2027 이탈리아 세리에 A 4라운드 베네치아 원정에서 4-2로 승리했다. 피오렌티나는 전반 29분, 전반 30분, 후반 39분에 세 골을 몰아친 마스탄투오노의 맹활약과 후반 21분 마테오 펠레그리노의 득점에 힘입어 전반 22분 아코르 애덤스, 후반 41분 앙투안 하이노트의 득점을 앞세운 베네치아를 꺾는 데 성공했다.

이탈리아 매체 에 따르면, 마스탄투오노는 이날 베네치아전에서 피오렌티나 유니폼을 입은 후 첫 골을 터뜨린 것은 물론 해트트릭까지 몰아치며 세리에 A 역대 외국인 선수 최연소 해트트릭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지난 2025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바 있는 마스탄투오노는 원소속팀 내에서 펼쳐지고 있는 치열한 경쟁 구도에서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고, 적응에도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피오렌티나로 임대 이적하며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었다.

시즌 초 피오렌티나의 부진 때문에 파비오 그로소 감독이 경질되는 등 다시 어수선한 분위기에 놓이는 듯했다. 하지만 파올로 바놀리 감독 부임 후 첫 경기였던 베네치아전에서 마음껏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며 팀의 승리는 물론 개인적으로도 잊지 못할 커다란 성취를 이뤄냈다.

뿐만 아니라 마스탄투오노는 득점과 공격 포인트를 떠나 피오렌티나에서는 마음껏 출전 갈증을 해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피오렌티나가 시즌 개막 후 치른 모든 경기에 출전하며 존재감을 떨치고 있다. 리버 플레이트 시절 남미 무대에서 과시했던 천재성을 드디어 유럽에서도 과시하기 시작한 마스탄투오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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