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FC2008, 13일 부산 원정 출격…시즌 3승 정조준
[포포투=정지훈]김해FC2008(이하 '김해')이 최근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는 부산아이파크(이하 '부산')를 제물로 시즌 세 번째 승리와 완벽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김해는 오는 9월 13일(일) 오후 7시 구덕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26라운드 부산과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올 시즌 거둔 2승을 모두 원...

[포포투=정지훈]
김해FC2008(이하 '김해')이 최근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는 부산아이파크(이하 '부산')를 제물로 시즌 세 번째 승리와 완벽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김해는 오는 9월 13일(일) 오후 7시 구덕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26라운드 부산과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거둔 2승을 모두 원정 경기에서 수확하며 적지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던 김해는, 지난 라운드에서 예열을 마친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다시 한번 통쾌한 원정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최근 김해는 점유율 우세 속에서도 득점력 빈곤으로 아쉬움을 남겼으나, 직전 전남전에서 이승재와 미겔 바지오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공격 전개의 다변화와 파괴력을 확실하게 입증했다.
전남전 선제골의 주인공 이승재는 단순한 측면 크로스 의존에서 벗어나 박스 안쪽으로 과감하게 진입해 직접 슈팅으로 마무리하는 예리한 컷백 및 침투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97.6%의 경이로운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득점까지 터뜨린 미겔 바지오는 하프스페이스 직접 공략과 창의적인 전진 패스를 통해 김해 공격의 핵심 키플레이어로 자리 잡았다.
김해는 왕성한 활동량으로 우측면을 허무는 이강욱과 함께 이들 공격 삼각편대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상대 팀 부산은 최근 8경기에서 0승 2무 6패, 단 5득점에 13실점을 헌납하며 공수 양면에서 난국에 빠져있다. 부산은 후방 패스 성공률을 높이며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으나, 페널티 박스 내부로 진입하지 못하는 비효율적인 빌드업의 한계를 겪고 있다.
또한, 압박 상황에서 턴오버 발생 시 뒷공간을 노출하며 위기를 초래하거나, 후반 70분 이후 급격한 수비 붕괴로 다량의 실점을 허용하는 약점을 안고 있어 이 부분에 대한 공략이 김해로서는 적지에서 승리를 위한 포인트로 보인다.
김해FC 손현준 감독은 이번 부산 원정을 앞두고 "부산은 최근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아 있지만 좋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어 언제든 반등할 수 있는 만큼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준비해야 한다. 부상 선수들이 복귀하고 지난 경기에서 출전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도 좋은 활약을 보여준 만큼, 서로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승리를 향한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날 경기는 김해로 이적한 측면 핵심 동력 성호영과 수비의 핵 홍욱현이 친정팀인 부산의 안방 구덕운동장을 처음으로 방문하는 뜻깊은 매치로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출처: 포포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