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전방위 활약으로 중국전 승리 뒷받침' 임성진 "일본전은 볼 하나에 몰입하겠다"
임성진이 거수경례로 인터뷰를 시작하고 있다. [기타큐슈(일본)=홍성욱 기자] [스포츠타임스=기타큐슈(일본), 홍성욱 기자] 임성진의 전방위 활약이 한국 대표팀을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 한국은 준결승에 진출해 일본을 상대한다. 임성진은 지난 10일 일본 기타큐슈시립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2026 AVC(아시아배구연맹) 남자...
![임성진이 거수경례로 인터뷰를 시작하고 있다. [기타큐슈(일본)=홍성욱 기자]](https://imgnews.pstatic.net/image/472/2026/09/12/0000041499_001_20260912080008462.jpeg?type=w647)
[스포츠타임스=기타큐슈(일본), 홍성욱 기자] 임성진의 전방위 활약이 한국 대표팀을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 한국은 준결승에 진출해 일본을 상대한다.
임성진은 지난 10일 일본 기타큐슈시립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2026 AVC(아시아배구연맹) 남자 아시아선수권 중국과의 8강전에서 1세트 후반 교체 투입돼 경기를 마칠 때까지 활약하며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리시브 안정감을 가져가는 동시에 공격 집중력으로 사이드아웃을 돌렸고, 날카로운 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까지 흔들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임성진을 만나니 거수경례로 포즈를 취했다. 임성진은 "정말 원팀으로 플레이해 거둔 승리였다. 모두 다같이 끈끈하게 임했다. 그 부분이 코트에서 잘 나왔다. 함께 준비한 것들이 코트에서 빛을 발했다는 점 하나로도 좋은데 경기를 이겨서 더더욱 좋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임성진은 2세트 20점대 고비에서 날카로운 서브 득점을 올렸다. 나머지 서브 또한 일품이었다.

임성진은 "긴 서브 보다는 짧은 서브를 때릴 때 효과가 더 좋았다. 상대를 흔들어 우리가 블로킹과 수비로 대처할 수 있었다. 서브 득점이 나온 순간은 서브 토스 때 타이밍이 좋아 강하게 때렸는데 잘 들어갔다"라고 경기를 복기했다.
짜릿한 블로킹 순간도 있었다. 원맨 블로킹으로 환호했다. 임성진은 "중국은 워낙 높이가 좋다보니 어설프게 뜨면 잡지 못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 분석한 것처럼 크로스를 막았는데 잘 맞아 떨어졌다. 중요한 경기였고, 1점도 소홀히 할 수 없는 경기였는데 그 블로킹을 잡고 나서는 정말 짜릿했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이제 임성진의 활약은 12일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되는 일본과의 준결승전으로 이어진다.
임성진은 "무릎 통증이 왔다갔다 하지만 이런 건 다 핑계다. 열심히 몸 풀고 잘 준비하겠다. 일본은 정말 잘하는 팀이고, 관중 또한 많이 오실거라 재미있을 것 같다. 우리가 준비한 것만 생각할 것이다. 볼 하나에 몰입하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출처: 스포츠타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