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과 다른 이강인, 같이 쓸 수 있어?"...AT 팬들의 의문, 리버풀전 LEE-알바레스 조합에 '답답함' 표출했다! 도대체 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강인(왼쪽)과 훌리안 알바레스가 9일 펼쳐진 리버풀과의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라운드에서 함께 선발 출전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이 훌리안 알바레스와 이강인의 조합에 아쉬움을 표현했다. 아틀레...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이 훌리안 알바레스와 이강인의 조합에 아쉬움을 표현했다.
아틀레티코는 9일(이하 한국시각) 펼쳐진 리버풀과의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라운드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이강인은 훌리안 알바레스와 처음으로 동반 선발 출전하며 공격진을 구축했다. 알바레스가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맡았고 이강인이 그 아래에 위치했다.
두 선수는 전반 4분 만에 슈팅을 합작하기도 했다. 이강인의 정확한 패스를 받은 알바레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슛을 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알바레스와 이강인 모두 한 위치에 고정 돼 있지 않고 자유로운 움직임을 가져갔다. 특히 전반 17분 알바레스가 중원 지역까지 내려와 수비 뒷공란으로 침투하는 마르코스 요렌테에게 패스했다. 요렌테는 일대일 찬스를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강인은 후반 14분까지 59분을 소화하며 교체와 교체되고 알바레스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다만 두 선수의 조합이 좋지 않다는 주장도 있었다. 축구 커뮤니티 레딧에 따르면 한 아틀레티코 팬은 “알바레스는 박스 안으로 많이 들어가는 선수가 아닌데 이강인과 조합이 맞을지 걱정이다”라고 했다.

알바레스가 2선으로도 많이 내려오며 공격 진영에서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는 가운데 이강인도 페널티 박스 침투보다는 공격을 전개하는 역할을 맡는다는 점에서 동선이 겹칠 수 있다는 의미다.
지난 시즌에 알바레스와 호흡을 맞춘 앙투앙 그리즈만(올랜도 시티)은 이강인처럼 공격을 전개하려 내려오기도 하지만 보다 박스 안으로 침투하면서 득점을 터트리는 장면이 많다. 반면 이강인은 페널티 박스 밖이나 오른쪽 측면으로 움직임을 가져간다.
처음으로 두 선수가 선발로 뛴 만큼 동선이나 움직임에 있어 보다 예리한 설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출처: 마이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