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도엽, 골프 한일전서 맹타

문도엽, 골프 한일전서 맹타

신한동해오픈 2라운드7타 줄이며 단독선두 등극5홀연속 버디쇼 옥태훈 3위문도엽이 1번홀에서 힘차게 드라이버샷을 하고 있다. KPGA'골프 한일전' 둘째 날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소속 선수들이 힘을 냈다.11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링크스 코스(파72·7502야드)에서 열린 제42회...

신한동해오픈 2라운드 7타 줄이며 단독선두 등극 5홀연속 버디쇼 옥태훈 3위

문도엽이 1번홀에서 힘차게 드라이버샷을 하고 있다. KPGA
문도엽이 1번홀에서 힘차게 드라이버샷을 하고 있다. KPGA

'골프 한일전' 둘째 날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소속 선수들이 힘을 냈다.

11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링크스 코스(파72·7502야드)에서 열린 제42회 신한동해오픈 2라운드에서 베테랑 문도엽이 7타를 줄이며 오호리 유지로(일본)를 1타 차로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문도엽은 이날 전반 9개 홀에서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밖에 줄이지 못했지만 후반 홀에서 버디만 5개를 추가해 순위를 끌어올렸다.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뽑혀 금메달 사냥에 나서는 문도엽은 올 시즌 샷 감이 어느 때보다 좋다. 지난 5월 열린 경북오픈에서 우승하며 통산 6승 고지를 밟은 뒤, LIV 골프 '코리안GC' 팀에 합류해 경기를 펼치면서 실전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KPGA 투어에서도 톱10을 네 차례나 기록했고, 제네시스 포인트 5위, 상금순위 7위다. 특히 문도엽은 LIV 골프 5경기에 나서 56만6377달러를 벌어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옥태훈의 샷 감도 좋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장유빈과 함께 공동 3위다. 10번홀에서 출발해 무려 5개 홀 연속 버디쇼를 펼친 옥태훈은 17번홀과 18번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낚았다. 이후 6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흐름이 끊겼지만 바로 이어진 7번홀(파3)에서 정교한 티샷을 앞세워 버디를 잡고 흐름을 다시 가져왔다. 지난달 일본 무대 첫 승을 거둔 이상희도 이태훈, 전재한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조효성 기자]

출처: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