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도전' 수원 FC 위민, 서울 시청과 격돌! W코리아컵 준결승전 대진 확정
임정훈 기자한국 여자축구 최강을 가리는 '2026 W코리아컵' 준결승전(3라운드) 대진표가 완성됐다. 이번 시즌 WK리그 우승과 함께 '더블(2관왕)'을 노리는 수원 FC 위민은 서울시청과 결승 진출을 다투며, 인천 현대제철은 세종 스포츠토토와 외나무다리 승부를 펼친다대한축구협회(KFA)는 11...
임정훈 기자



한국 여자축구 최강을 가리는 '2026 W코리아컵' 준결승전(3라운드) 대진표가 완성됐다. 이번 시즌 WK리그 우승과 함께 '더블(2관왕)'을 노리는 수원 FC 위민은 서울시청과 결승 진출을 다투며, 인천 현대제철은 세종 스포츠토토와 외나무다리 승부를 펼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1일 오후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2026 W코리아컵 준결승전 대진 추첨식을 열고 대진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준결승 무대에 오른 4개 팀은 지난달 24일과 25일 치러진 8강전(2라운드)을 통과한 WK리그 대표 구단들이다. 결승행 티켓이 걸린 준결승전은 오는 10월 11일 경기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날 대진 추첨식에는 각 구단을 대표했던 여자축구 레전드 선수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유영아(전 서울시청), 강가애(전 세종 스포츠토토), 심서연(전 수원FC 위민), 이세은(전 이천 현대제철)이 직접 추첨자로 나서 대진을 완성했다. 서울시청과 수원FC 위민의 맞대결은 오후 3시에 킥오프하며, 이어 인천 현대제철과 세종 스포츠토토의 경기가 오후 7시에 펼쳐진다.
추첨에 앞서 진행된 토크쇼에서 강가애는 신설 대회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강가애는 "대학팀들이 WK리그 팀과 경쟁하며 더 높은 곳을 향한 꿈을 꿀 수 있고, WK리그 선수들 역시 새로운 환경을 접하며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후배 선수들이 W코리아컵이라는 무대를 통해 새로운 꿈과 목표를 발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W코리아컵은 한국 여자축구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이번 해 대한축구협회가 새롭게 창설한 대회다. 시범 운영 형태로 진행되는 2026시즌 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경기도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가 재정을 후원한다. WK리그 8개 팀과 대학부 7개 팀 등 총 15개 팀이 참가해 단판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며, 향후 동호인 팀까지 참가를 확대해 전체적인 대회 규모를 넓혀갈 계획이다.
한편, 1라운드부터 결승까지 모든 경기가 경기도 이천시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KFATV_LIVE'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된다. 준결승전 승자 두 팀은 오는 11월 21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초대 챔피언 타이틀과 우승 상금 3,000만 원을 걸고 마지막 한 판 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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