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골' 이강인 향한 현지 평가 여전히 긍정적! "기대에 걸맞은 모습"…아틀레티코 충격적인 2연패 '반등 절실'
Atletico Madrid's South Korean midfielder #07 Kang-In Lee controls the ball before scoring a goal during the Spanish league football match between Club Atletico de Madrid and Malag...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주춤하고 있지만, 이강인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긍정적이다.
스페인 에스토에스 아틀레티는 11일(한국시각) '이강인은 구단에 합류한 순간부터 자신에게 쏟아졌던 높은 기대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며 '데뷔전에서 보여준 놀라운 활약을 바탕으로 8월 라리가에서 첫 번째 개인상을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고 치른 이강인의 리그 데뷔전은 구단에 즉각적인 인상을 남겼다. 상대 선수들을 벗겨내고, 드리블한 뒤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리그도 인정했다. '8월 이달의 골'로 이강인을 선정한 것이다.
매체는 '감탄을 자아내는 엄청난 한 방이었다'며 '이 골은 아틀레티코가 시즌 첫 승리를 향해 나아가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상은 이강인이 스페인에서 얼마나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지난 10일 있었던 아틀레티코 선수로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였다. 리버풀 선수들을 상대로 탈압박과 전진 패스 능력을 과시했다. 스페인에서도 이강인의 능력에는 이견이 없다.
매체는 '측면에서 상대를 돌파하는 동시에 중앙으로 들어가 위치를 잡을 수 있는 능력은 아틀레티코 선수단에 매우 귀중한 공격 옵션을 제공한다'며 '공간이 좁아지는 상황에서도 개인의 재능을 활용해 상대보다 우위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다'고 평가했다.

이강인의 활약과는 별개로 아틀레티코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5일 아틀레틱 클루브에게 0-3으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고, 시즌 첫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는 리버풀에게 1-2로 패했다. 2연패에 빠지며 선수단의 재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이강인을 포함해 여러 신입생이 들어온 만큼 선수들이 호흡을 맞춰가는데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