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윈덤 챔피언십 공동 5위…플레이오프 최종전 진출 ‘청신호’
합계 15언더…페덱스컵 26위로 상승 마이클 브레넌 22언더로 통산 2승째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에서 역전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30명만 출전하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김주형은 10일(한국 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CC(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65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이날 선두에 1타 차 3위로 출발한 김주형은 전반에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후반 11번 홀(파4) 더블보기에 이어 14번 홀(파4) 보기로 우승 경쟁에서 밀렸다. 김주형은 15번 홀(파5)에서 1타를 만회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김주형은 시즌 2승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페덱스컵 랭킹을 34위에서 26위로 끌어 올렸다. 플레이오프 1차전인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는 페덱스컵 랭킹 상위 70위 이내 선수만 출전한다. 2차전인 BMW 챔피언십에는 상위 50명,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는 상위 30명이 나선다. 김주형은 플레이오프 2차전 진출까지는 무난한 상황이고, 1·2차전에서 큰 실수만 없다면 최종전 진출 가능성도 높다.
임성재는 4타를 줄이며 12언더파 공동 14위로 마쳤다. 임성재의 페덱스컵 랭킹은 53위다. 2차전에 진출하려면 1차전에서 상위권에 입상해야 한다.

우승컵은 마이클 브레넌(미국)에게 돌아갔다. 합계 22언더파의 브레넌은 2위 보 호슬러(미국)를 3타 차로 따돌렸다. 지난해 10월 뱅크 오브 유타 챔피언십 우승에 이은 통산 2승째다. 우승 상금은 153만 달러(약 21억 6000만 원). 브레넌은 페덱스컵 랭킹을 105위에서 47위로 끌어 올리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출처: 서울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