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야말 걷어차 프랑스 결승 좌절' 디뉴, 12시즌 만에 PSG로 돌아왔다…"다시 한 번 유니폼 지키기 위해 최선 다할 것"

[오피셜] '야말 걷어차 프랑스 결승 좌절' 디뉴, 12시즌 만에 PSG로 돌아왔다…"다시 한 번 유니폼 지키기 위해 최선 다할 것"

사진=PSG[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루카 디뉴가 12시즌 만에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돌아왔다.PSG는 10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파리 생제르맹은 루카 디뉴의 복귀를 기쁘게 발표한다.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 디뉴는 구단과 2029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등번호는 12번을 달게 된다"고 공식 발표했다.디뉴는...

사진=P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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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루카 디뉴가 12시즌 만에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돌아왔다.

PSG는 10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파리 생제르맹은 루카 디뉴의 복귀를 기쁘게 발표한다.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 디뉴는 구단과 2029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등번호는 12번을 달게 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디뉴는 1993년생 베테랑 왼쪽 풀백이다. 릴 유소년팀에서 성장해 불과 18세의 나이로 리그1 무대에 데뷔했고,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주목받았다. 결국 2013년 여름 PSG의 선택을 받으며 프랑스 최고의 명문 구단에 입성했다.

PSG에서는 두 시즌 동안 공식전 44경기에 출전해 5도움을 기록했다. 리그1 우승 2회를 비롯해 쿠프 드 프랑스, 쿠프 드 라 리그, 트로페 데 샹피옹 등 여러 우승 트로피도 들어 올렸다. 다만 확실한 주전 자리를 차지하지 못하면서 2015-16시즌 AS로마로 임대를 떠났다.

로마에서 한 단계 더 성장했다. 디뉴는 공식전 42경기에서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경쟁력을 증명했고, 활약을 인정받아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바르셀로나에서도 46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 등 여러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이후 잉글랜드 무대로 향했다. 디뉴는 2018년 에버턴에 합류했고, 빠르게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풀백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네 시즌 동안 공식전 127경기에 출전해 6골 20도움을 기록하며 공격력을 갖춘 왼쪽 수비수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2년 1월에는 아스톤 빌라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 생활을 이어갔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 체제에서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은 디뉴는 빌라에서 182경기에 출전해 4골 24도움을 올렸다. 특히 2026년에는 빌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커리어에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오랜 시간 활약했다. 2014년부터 A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디뉴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6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다만 준결승전에서는 라민 야말을 막는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해당 실점이 결승골로 이어지면서 프랑스의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풍부한 경험을 쌓은 디뉴는 이제 다시 PSG 유니폼을 입는다. 2014-15시즌을 마지막으로 PSG를 떠났던 만큼 무려 12시즌 만의 귀환이다. 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들었지만 프리미어리그와 유럽대항전, 월드컵까지 두루 경험한 만큼 젊은 선수들이 많은 PSG 수비진에 경험을 더해줄 전망이다.

디뉴는 "10년이 넘는 시간이 흐른 뒤 과거 좋은 경험을 했던 파리 생제르맹으로 다시 돌아오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 특히 지난 몇 년 동안 구단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이어 "캠퍼스의 훈련 환경은 뛰어나며 구단이 가진 야망을 그대로 보여준다. 새로운 장을 시작하고 내가 가진 모든 경험을 팀을 위해 활용할 순간이 기다려진다. 다시 한번 파리 생제르맹의 유니폼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P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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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