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디아 vs 마드리스? SSG “12일부터 2군 경기 출전…몸 상태 보고 고민할 것” [SS문학in]
SSG 에레디아가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키움전 1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키움 선발 박정훈을 상대로 2점 홈런을 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고척 | 박진업 기자 [email protected][스포츠서울 | 문학=이소영 기자] “몸 상태 보고 고민해보겠다.”부상으로 전력에서...

[스포츠서울 | 문학=이소영 기자] “몸 상태 보고 고민해보겠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SSG 기예르모 에레디아(35)가 실전 점검에 나선다. 이숭용(55) 감독은 “재활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큰 문제만 없다면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 감독이 이끄는 SSG는 1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와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치른다. 시즌 상대 전적은 5승1무6패로 팽팽하지만, 격차는 6.5경기 차에 달한다. 직전 시리즈에서 위닝시리즈를 챙긴 만큼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발판은 마련했다.

롯데 선발 제레미 비슬리를 상대로 SSG는 정준재(2루수)-박성한(유격수)-김재환(지명타자)-전의산(1루수)-블라이 마드리스(좌익수)-최지훈(중견수)-한유섬(우익수)-조형우(포수)-안상현(3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올시즌 롯데전에 두 번째로 등판하는 페드로 아빌라다.
유례없는 폭염에 5일간 멈췄던 KBO리그가 재개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이 감독은 “4일에 경기를 치뤄 감각엔 영향이 덜할 것 같다. 다만 얼마나 빨리 찾는지가 관건”이라며 “날씨가 지난주보다는 선선해져서 선수들도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휴식기 동안 에레디아의 복귀에도 속도가 붙었다. 지난달 9일 왼쪽 어깨 회전근개 손상으로 1군에서 말소됐던 에레디아가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올시즌 84경기에서 타율 0.282, 94안타 15홈런 7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98로 예년보단 기대를 밑돌았다. 그러나 에레디아가 여전히 팀에 필요한 선수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다.

회복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12일부터 2군 경기에 출전한다. 현재 에레디아의 빈 자리는 6주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 마드리스가 맡고 있다. 마드리스는 12경기에서 타율 0.163을 기록 중이다. 이 감독은 “듣기론 21일부터 1군에 등록될 수 있는 걸로 안다”며 “일단 경기에 나서는 걸 보고 계속 확인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최근 검진 결과에서 이상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폭염 휴식기엔 그라운드에서 수비 훈련을 소화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 감독은 “라이브 배팅도 시작했다. 경기를 치를 수 있는 몸 상태”라며 “더 이상 아프지만 않으면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에레디아도 묵묵히 복귀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감독은 “겉으론 똑같다. 꾸준히 재활하고 훈련도 하고 있다”며 “트레이너도 1대1로 붙어서 최대한 빨리 회복할 수 있게끔 도왔다. 4년을 함께 한 선수인 만큼 계속 잘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