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디아 vs 마드리스? SSG “12일부터 2군 경기 출전…몸 상태 보고 고민할 것” [SS문학in]

에레디아 vs 마드리스? SSG “12일부터 2군 경기 출전…몸 상태 보고 고민할 것” [SS문학in]

SSG 에레디아가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키움전 1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키움 선발 박정훈을 상대로 2점 홈런을 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고척 | 박진업 기자 [email protected][스포츠서울 | 문학=이소영 기자] “몸 상태 보고 고민해보겠다.”부상으로 전력에서...

SSG 에레디아가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키움전 1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키움 선발 박정훈을 상대로 2점 홈런을 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고척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SSG 에레디아가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키움전 1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키움 선발 박정훈을 상대로 2점 홈런을 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고척 | 박진업 기자 [email protected]

[스포츠서울 | 문학=이소영 기자] “몸 상태 보고 고민해보겠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SSG 기예르모 에레디아(35)가 실전 점검에 나선다. 이숭용(55) 감독은 “재활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큰 문제만 없다면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 감독이 이끄는 SSG는 1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와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치른다. 시즌 상대 전적은 5승1무6패로 팽팽하지만, 격차는 6.5경기 차에 달한다. 직전 시리즈에서 위닝시리즈를 챙긴 만큼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발판은 마련했다.

SSG 에레디아가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키움전 1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키움 선발 박정훈을 상대로 2점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고척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SSG 에레디아가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키움전 1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키움 선발 박정훈을 상대로 2점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고척 | 박진업 기자 [email protected]

롯데 선발 제레미 비슬리를 상대로 SSG는 정준재(2루수)-박성한(유격수)-김재환(지명타자)-전의산(1루수)-블라이 마드리스(좌익수)-최지훈(중견수)-한유섬(우익수)-조형우(포수)-안상현(3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올시즌 롯데전에 두 번째로 등판하는 페드로 아빌라다.

유례없는 폭염에 5일간 멈췄던 KBO리그가 재개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이 감독은 “4일에 경기를 치뤄 감각엔 영향이 덜할 것 같다. 다만 얼마나 빨리 찾는지가 관건”이라며 “날씨가 지난주보다는 선선해져서 선수들도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휴식기 동안 에레디아의 복귀에도 속도가 붙었다. 지난달 9일 왼쪽 어깨 회전근개 손상으로 1군에서 말소됐던 에레디아가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올시즌 84경기에서 타율 0.282, 94안타 15홈런 7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98로 예년보단 기대를 밑돌았다. 그러나 에레디아가 여전히 팀에 필요한 선수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다.

SSG 에레디아(오른쪽)가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키움전 1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키움 선발 박정훈을 상대로 2점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고척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SSG 에레디아(오른쪽)가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키움전 1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키움 선발 박정훈을 상대로 2점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고척 | 박진업 기자 [email protected]

회복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12일부터 2군 경기에 출전한다. 현재 에레디아의 빈 자리는 6주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 마드리스가 맡고 있다. 마드리스는 12경기에서 타율 0.163을 기록 중이다. 이 감독은 “듣기론 21일부터 1군에 등록될 수 있는 걸로 안다”며 “일단 경기에 나서는 걸 보고 계속 확인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최근 검진 결과에서 이상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폭염 휴식기엔 그라운드에서 수비 훈련을 소화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 감독은 “라이브 배팅도 시작했다. 경기를 치를 수 있는 몸 상태”라며 “더 이상 아프지만 않으면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에레디아도 묵묵히 복귀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감독은 “겉으론 똑같다. 꾸준히 재활하고 훈련도 하고 있다”며 “트레이너도 1대1로 붙어서 최대한 빨리 회복할 수 있게끔 도왔다. 4년을 함께 한 선수인 만큼 계속 잘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