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례적인 상황' 바이에른 뮌헨 아시아투어에서 당황…'관중석이 텅 비었다'
바이에른 뮌헨 콤파니 감독이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벤치를 향해 가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제주와의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시아투어에 나선 바이에른 뮌헨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잇단 티켓 매진 실패가 주목받았다. 바이에른...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시아투어에 나선 바이에른 뮌헨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잇단 티켓 매진 실패가 주목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SK를 상대로 아우디 풋볼 서밋을 치러 2-1로 이겼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7일 홍콩 카이탁스포츠파크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맞대결을 펼쳐 2-1로 승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프리시즌 동안 아시아투어에서 2경기를 치러 아시아시장에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독일 빌트 등 현지매체는 8일 '바이에른 뮌헨이 경기를 치른 경기장에 텅 빈 관중석이 드러났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시아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지만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된 것은 아니다. 제주와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치른 경기 모두 관중석이 텅 비어있었다'며 '바이에른 뮌헨이 해외에서 치르는 경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제주와의 경기 관중 숫자는 약 2만 2000명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당초 티켓이 매진된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르기를 기대했다.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도 상황은 비슷했다. 제주보다 훨씬 더 큰 규모의 경기장에서 치러진 경기에서 티켓은 매진되지 않았다. 아스톤 빌라전은 약 3만 8000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고 수용인원 5만명의 카이탁스포츠파크를 가득 채우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 티켓이 매진되지 못한 이유는 비교적 높은 티켓 가격 때문이다. 아스톤 빌라와의 친선 경기 티켓 가격은 42유로(약 6만 9000원)에서 296유로(약 48만원)까지 다양했다. 현지 프로모터의 가격 책정 방식은 이미 한국에서 비판을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 경영진에게 이번 아시아투어는 긍정적인 부분이 부정적인 부분보다 컸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엄청난 인기에도 불구하고 해외 경기에서 항상 만석의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를 수는 없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의 카스퍼 마케팅 디렉터는 "보통 바이에른 뮌헨은 원정을 가도 경기장이 꽉 차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올 여름 아시아에서 치른 프리시즌 경기는 모두 티켓이 매진되지 않았다. 제주에서 경기장 티켓이 매진됐다는 통보를 미리 받았지만 독일에는 없는 티켓을 즉시 반환할 수 있는 제도가 있었다. 무엇을 개선해야 할지 분석해야 한다. 홍보도 많이했고 언론의 관심도 높았지만 기세를 이어나가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는 아시아투어 2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해 수비진을 이끌었다. 김민재는 아스톤 빌라전에선 선제골까지 터뜨려 팀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출처: 마이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