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프리미어리그 도전 자신 있다"...리버풀, 드디어 반 다이크 짝 영입! 바르셀로나에서 아라우호 임대
사진=리버풀[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리버풀이 로날드 아라우호를 임대 영입했다.리버풀은 1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라우호가 임대 영입됐다. 등번호는 33번이다"라고 공식발표했다.우루과이 국가대표 수비수 아라우호는 바르셀로나 B팀을 거쳐 1군 주전으로 성장했다. 센터백과 오른쪽 풀백을 모두 맡을 수 있는...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리버풀이 로날드 아라우호를 임대 영입했다.
리버풀은 1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라우호가 임대 영입됐다. 등번호는 33번이다"라고 공식발표했다.
우루과이 국가대표 수비수 아라우호는 바르셀로나 B팀을 거쳐 1군 주전으로 성장했다. 센터백과 오른쪽 풀백을 모두 맡을 수 있는 다재다능함과 뛰어난 피지컬, 스피드를 앞세워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았고, 이적설이 꾸준히 제기될 때마다 잔류 의사를 밝혀왔다. 하지만 코파 아메리카를 비롯해 반복된 부상으로 출전 공백이 길어지면서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아라우호가 자리를 비운 사이 파우 쿠바르시가 급성장했고, 이니고 마르티네스와 에릭 가르시아,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까지 경쟁에 가세하면서 주전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오른쪽 풀백 역시 쥘 쿤데가 자리를 굳히면서 활용도가 떨어졌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아라우호를 더 이상 필수적으로 지켜야 할 선수로 판단하지 않았고, 리버풀의 임대 제안을 받아들이며 이적이 성사됐다. 리버풀은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레알 마드리드로 간 뒤 여러 센터백들이 부상에 시달리면서 새로운 센터백 영입이 필요했다.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아라우호는 버질 반 다이크 짝으로 다음 시즌 뛸 예정이다. 입단 인터뷰에서 아라우호는 "이적은 빠르게 진행됐다. 역사가 깊은 거대한 클럽에 오게 돼 기대된다. 단장과 감독과도 이야기를 나눴다. 이곳에 오는 것에 대해서는 단 한순간도 의심하지 않았다. 훌륭한 클럽이고 훌륭한 전통을 가진 구단이다. 이곳에서 축구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빨리 경기장에 나가 즐기고 싶다. 말했듯이 정말 강한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라고 하면서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 커리어의 현재 단계에서 이상적인 이적이었다고 생각한다. 내가 반드시 선택해야 했던 이적이라고 생각한다. 리버풀의 관심을 알게 된 순간부터 관심이 기뻤고, 적절한 시기에 이뤄진 올바른 선택이었다.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과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감독은 나를 잘 알고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도 잘 안다. 그래서 경기장 안팎에서 내가 어떤 것을 제공할 수 있는지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하면서 이라올라 감독을 향한 신뢰도 드러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도전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난 날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 내 장점들이 이 리그에 아주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잉글랜드 리그의 경기 스타일은 선수로서 내 능력과 완벽하게 어울릴 것 같다. 오랫동안 뛰고 싶었던 리그다. 매우 경쟁이 치열하고, 많은 사람들이 세계 최고의 리그라고 말한다. 그래서 정말 기대되고 희망에 가득 차 있다. 빨리 시작하고 싶은 마음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반 다이크 짝으로 뛰게 된 소감을 묻자 "반 다이크가 얼마나 훌륭한 선수인지는 모두가 알고 있다. 팀의 확실한 중심이자 기준점이며, 개인적으로도 나에게는 롤모델이자 본받고 싶은 선수다. 그와 함께 수비라인을 구성하고 경기장 안팎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몸 상태를 두고는 "월드컵이 끝난 뒤 2주간 휴식을 취했다. 그 이후에는 바르셀로나와 함께 프리시즌 훈련을 진행했고, 솔직히 꽤 좋은 속도와 리듬으로 훈련했다. 현재 몸 상태는 좋고 컨디션도 괜찮다. 물론 리버풀의 리그 시즌이 시작되기까지 거의 2주 정도 남아 있다. 우리는 그때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나도 준비가 될 것이고, 시즌을 시작하기에 좋은 몸 상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다가올 시즌 목표에 대해선 "의심할 여지 없이 목표는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우승하는 것이다. 리버풀 같은 클럽에 온다면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놓고 경쟁해야 한다. 모든 전선에서 싸워야 한다. 이런 클럽에서는 높은 목표를 세워야 한다. 우리 모두 그렇게 할 것이다. 선수들의 가장 큰 목표이고, 구단 구성원들과 팬들도 마찬가지라고 확신한다. 높은 목표를 세우는 동시에 경기장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부어 그 목표를 이뤄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며 팬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출처: 인터풋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