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속에서도 완벽했던 몽베르CC… "프리미엄 힐링 공간으로 거듭"
‘제5회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무대 36홀 전 코스·클럽하우스 대대적 리뉴얼 ‘풍광 지존’ 명성산 비경에 프리미엄 더해

13일부터 나흘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이 열릴 경기 포천시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이 코스 리뉴얼에 이어 클럽하우스 리모델링을 마친 수도권 대표 프리미엄 골프장으로 거듭났다. 완벽한 배수 능력을 검증했고, 대회 직전까지 '명품 코스' 세팅에 공을 들인다.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이 열리는 몽베르CC는 지난해까지 총 36홀 규모(회원제 명성산 코스 18홀·대중제 망무봉 코스 18홀)의 코스 개선 프로젝트를 마무리한 데 이어 클럽하우스까지 업그레이드했다. ‘풍광 지존’ 코스에 나서기 전부터 프리미엄 공간을 누릴 수 있다는 얘기다. 몽베르CC 관계자는 9일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코스 품질은 물론 휴식과 미식의 가치까지 한 단계 높였다”며 “이번 KLPGA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수도권 최고 명문 골프장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몽베르CC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개막을 앞두고 최상의 코스 환경 조성에 막바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회 코스인 명성산 코스는 KLPGA 투어 기준에 맞춰 그린 스피드와 균일성을 세밀하게 다듬고 있으며, 페어웨이와 러프 역시 선수들의 전략적 판단을 유도하도록 정교하게 정비 중이다. 아울러 벙커 정비, 티잉 구역 개선, 갤러리 관람 동선 확보 등 대회 전반의 완성도를 높여 리뉴얼된 코스의 뛰어난 품질과 관리 역량을 전국에 선보이겠다는 구상이다.
실제 몽베르CC는 지난 5월 제2회 미코파워·한국일보 아이언걸스 매치플레이를 개최하면서 리뉴얼 효과를 검증했다. 대회 기간 중 상당량의 폭우가 내렸음에도 빠른 배수가 이뤄져 예정된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지난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도 참가했던 아이언걸스 우승자 양아연(16·충주부설방통고)은 “러프가 길고 질겨서 페어웨이 적중률을 높여야 원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면서 “플레이하는 내내 코스가 너무 예쁘고 좋아서 더 기분 좋게 플레이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단장을 마친 클럽하우스는 회원 전용 공간과 일반 동선을 분리해 프라이버시와 서비스 품격을 동시에 높였다. 단순한 골프장 편의시설을 넘어 지역사회와 숨 쉬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점도 눈에 띈다. 통창 너머 명성산 비경을 바라보며 미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은 일반 방문객에게도 개방돼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 몽베르CC 관계자는 "이번 대회 전 라운드 무료 개방을 통해 골프팬들과 시민들의 한여름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출처: 한국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