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복귀’ 래시포드, 10번 유니폼 압수… 새 등번호 14번 배정
사진 | 마커스 래시포드 SNS[스포츠서울 | 이현승 기자] ‘돌아온 탕아’ 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 후 등번호 10번 대신 14번을 달고 새 시즌을 시작한다.래시포드는 9일(한국시간) 맨유 캐링턴 훈련장에 복귀해 팀 동료들과 훈련을 시작했다. 그는 오는 13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리는 리즈 유나이티드...

[스포츠서울 | 이현승 기자] ‘돌아온 탕아’ 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 후 등번호 10번 대신 14번을 달고 새 시즌을 시작한다.
래시포드는 9일(한국시간) 맨유 캐링턴 훈련장에 복귀해 팀 동료들과 훈련을 시작했다. 그는 오는 13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리는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 출전을 준비 중이다.
영국 매체 ‘더선’은 10일 “래시포드는 맨유에서 다시 성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래시포드는 2024-2025 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애스턴 빌라로 임대를 떠난 뒤, 2025-2026시즌에는 바르셀로나에서 임대 생활을 이어갔다. 바르셀로나에서는 공식전 49경기 14골 11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완전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2600만 파운드(한화 약 495억 원)의 완전 영입 옵션을 포기했고, 대신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앤서니 고든을 약 7000만 파운드(약 1333억 원)에 영입했다. 결국 래시포드는 원소속팀 맨유로 복귀하게 됐다.
등번호 변화도 불가피했다. 2016년 데뷔 당시 19번을 달았던 래시포드는 2018년부터 10번을 사용해왔다. 그러나 그가 팀을 떠난 사이 새로 영입된 마테우스 쿠냐가 10번을 배정받으며, 래시포드는 14번으로 밀려났다.
한편 맨유의 마이클 캐릭 감독은 래시포드와의 인연을 강조했다. 캐릭 감독은 “나는 래시포드의 데뷔 경기에도 함께 뛰었다. 서로 잘 알고 있는 사이다”라며 “이번 주 더블린에서 선수단이 모두 모이는데, 래시포드도 포함돼 있다. 재회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래시포드는 맨유와 2028년 6월까지 계약돼 있으며, 주급 32만5000파운드(약 6억2000만 원)를 받는 팀 내 최고 연봉자다.
출처: 스포츠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