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의 전화 한 통, 비시니우스의 아스널 이적 막았다..."월드컵 기간 전화가 상황 바꿨다"
[포포투=정지훈]레알 마드리드가 비니시우스 주니어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이 중심에는 조세 무리뉴 감독의 전화 한통이 있었다.레알은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와 비니시우스 주니어는 선수의 계약을 2032년 6월 30일까지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이어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 역...

[포포투=정지훈]
레알 마드리드가 비니시우스 주니어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이 중심에는 조세 무리뉴 감독의 전화 한통이 있었다.
레알은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와 비니시우스 주니어는 선수의 계약을 2032년 6월 30일까지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시기 중 하나를 이끈 가장 중요한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덧붙였다.
비니시우스는 2000년생 브라질 국적의 월드클래스 윙어로, 폭발적인 스피드와 뛰어난 드리블을 앞세워 레알 공격을 이끄는 핵심 자원이다. 그는 2018년 7월 레알에 합류한 뒤 8시즌 동안 공식전 375경기에 출전해 128골 85도움을 기록하며 세계 최고의 윙어로 성장했다.
이 기간 비니시우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회, 클럽 월드컵 3회, UEFA 슈퍼컵 2회, 스페인 라리가 3회, 코파 델 레이1회, 스페인 슈퍼컵 3회 우승을 차지하며 총 14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개인 수상도 화려하다. 그는 2024 FIFA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비롯해 2023-24 UEFA 챔피언스리그 최우수 선수, 2022 FIFA 클럽 월드컵 골든볼,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최우수 영플레이어에 선정되며 세계 정상급 선수임을 입증했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시즌에도 공식전 59경기에서 23골 11도움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러한 활약 속에 재계약 발표 전까지 아스널이 비니시우스 영입에 진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쏟아졌다.
그러나 비니시우스의 선택은 끝내 레알이였다.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며 미래를 함께하기로 한 그는, 새롭게 출범하는 조제 무리뉴 체제에서 또 한 번 팀의 중심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특히 비니시우스가 아스널로 이적하지 않은 것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은 무리뉴 감독이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8일(이하 한국시간) "비니시우스의 재계약 과정에서 무리뉴 감독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 북중미 월드컵 기간 중 무리뉴 감독이 비니시우스에게 건 전화 한 통이 모든 것을 바로잡기 시작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훌륭한 대화가 있었고, 선수 본인도 이를 확인시켜 주었다. 비니시우스는 '무리뉴 감독님은 내가 항상 그래왔듯이 행복하고 쾌활하게, 내 스타일의 축구를 하기를 바라신다'라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출처: 포포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