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조기 우승' 서울, 시즌 MVP에 의욕…"팀 동료 수상 위해 최선 다하겠다"

'K리그1 조기 우승' 서울, 시즌 MVP에 의욕…"팀 동료 수상 위해 최선 다하겠다"

서울 선수단이 강원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33라운드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프로축구연맹 제공서울의 문선민이 강원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33라운드에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프로축구연맹 제공[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K리그1 우승을 조기 확정한 서울 선수단이 올 시즌 남은 경기에서도 변함없는 경기력을...

서울 선수단이 강원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33라운드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 선수단이 강원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33라운드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의 문선민이 강원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33라운드에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의 문선민이 강원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33라운드에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프로축구연맹 제공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K리그1 우승을 조기 확정한 서울 선수단이 올 시즌 남은 경기에서도 변함없는 경기력을 유지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서울은 24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33라운드에서 1-1로 비겨 올 시즌 K리그1 우승을 조기 확정했다. 스플릿 시스템 도입 이후 파이널라운드를 앞두고 리그 조기 우승을 확정한 것은 서울이 역대 세 번째다. 서울은 구단 통산 7번째 우승에 성공한 가운데 지난 2016년 이후 10년 만의 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서울의 주장 김진수는 올 시즌 K리그1 우승을 확정한 후 시즌 MVP에 대한 생각을 전하면서 "10년 만에 우승을 했고 어떤 선수가 후보로 나가도 이견이 없을 것이다. 누가 후보로 나서도 올 시즌 MVP는 우승팀에서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K리그 우승을 확정한 상황에서 올 시즌 K리그 5경기를 앞둔 것에 대해선 "남은 5경기를 우리 선수들이 우승팀 다운 모습으로 즐겼으면 좋겠다. 개인적인 목표는 클리말라를 득점왕으로 만드는 것이다. 프로 선수이기 때문에 자기가 사랑하는 소속팀에서 우승을 했다고 대충 뛰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마지막 리그 경기까지 챔피언으로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경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이기 때문에 우승을 했기 때문에 마음가짐 변화가 있을 수도 있지만 팬들과 함께 시즌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강원전에서 서울의 K리그1 우승을 확정짓는 골을 터뜨린 문선민은 시즌 MVP에 대해 "나는 MVP에 욕심이 없다. 우승팀에서 받아야하지 않나 생각한다. 10년 만에 우리가 우승하기도 했고 파이널라운드를 앞두고 우승한 것에 대해 좋게 평가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김)진수는 공격수가 아니지만 (정)승원이나 클리말라가 MVP 후보로 나선다면 최대한 밀어주고 싶다. 패스를 잘해 도움을 주고 싶다. 우승을 확정했지만 경기장에서 고참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야 후배들도 따라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정승원은 시즌 MVP에 대해 "개인적으로 받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형들도 받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것이다. 형들을 존중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내가 받고 싶다"며 "우승팀에서 MVP를 받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출처: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