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선봉!…스페인, 데이비스컵 7년 만의 정상 탈환 노린다
지난 9월 US오픈 때의 카를로스 알카라스. 알카라스 인스타그램[김경무 기자] 스페인이 카를로스 알카라스(23)와 라파엘 호다르(20)를 앞세워 7년 만의 데이비스컵 우승 도전에 나설 것 같다.스페인 스포츠신문 (AS)에 따르면, 다비드 페레르 스페인 남자테니스 대표팀 감독은 오는 11월24일부터 29...

[김경무 기자] 스페인이 카를로스 알카라스(23)와 라파엘 호다르(20)를 앞세워 7년 만의 데이비스컵 우승 도전에 나설 것 같다.
스페인 스포츠신문 (AS)에 따르면, 다비드 페레르 스페인 남자테니스 대표팀 감독은 오는 11월24일부터 29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2026 데이비스컵 파이널 8'에 출전시킬 선수 5명을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3위 알카라스와 11위 호다르가 단식에 나서고, 복식은 베테랑 마르셀 그라노예르스와 페드로 마르티네스가 책임진다는 것이다.
여기에 지난 18일 상하이 ATP 마스터스 1000 단식 결승에서 호다르를 꺾고 챔피언에 오른 세계 13위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27)까지 포함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AS에 따르면, 다비도비치 포키나 측은 대표팀 발탁을 거의 확신하고 있다. 그는 상하이 우승 직후 페레르 감독과 계속 대화를 나눠왔으며, 대표팀의 5번째 선수가 될 준비가 돼 있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스페인은 지난 2019년 라파엘 나달과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 등을 앞세워 데이비스컵 파이널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부진했다. 지난해는 결승까지 올랐으나 야닉 시너가 빠진 이탈리아에 져 준우승에 그쳤다. 이탈리아는 마테오 베레티니와 플라비오 코볼리를 앞세워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스페인은 이번에는 알카라스에다 올해 급성장한 호다르와 다비도비치 포키나까지 가세하면서 단식 전력이 더욱 탄탄해졌다. 게다가 이탈리아는 이번에도 무릎 부상으로 시너가 빠진다.
스페인은 2번 시드를 받았으며, 11월26일 오스트리아와 8강전을 치른다. 1번 시드를 받은 이탈리아는 앞서 11월25일 대한민국과 첫판에서 맞붙는다.
11월24일에는 4번 시드 체코와 캐나다, 11월26일에는 3번 시드 독일과 영국이 각각 8강전에서 격돌한다.
페레르 감독은 26일 오전 11시30분(현지시간) 마드리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종 출전 선수 5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기사제보 [email protected]]
출처: 테니스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