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괜히 팔았나'...흐비차 십자인대 부상에 PSG 비상! 엔리케는 "선수 영입 필수 아냐" 애써 침착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이탈로 인해 루이스 엔리케 감독 계획에 변동이 생겼지만 대체자 영입은 없어 보인다.프랑스 '겟풋볼프렌치뉴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흐비차가 전방 십자인대(ACL) 부상으로 이번 시즌 남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음에도, 1월 이적시장에서 대체자를...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이탈로 인해 루이스 엔리케 감독 계획에 변동이 생겼지만 대체자 영입은 없어 보인다.
프랑스 '겟풋볼프렌치뉴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흐비차가 전방 십자인대(ACL) 부상으로 이번 시즌 남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음에도, 1월 이적시장에서 대체자를 영입하지 않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흐비차가 심각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그는 바르셀로나전에서 활약하던 중 오른쪽 무릎을 다쳤고, 제대로 걷지 못할 정도로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이후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이 나오면서 최소 6개월가량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승리에도 웃지 못한 이유다.

흐비차는 개인 SNS를 통해 부상으로 인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매 경기 그라운드에서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했지만, 결국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특히 부상 직후부터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하게 준비했고, 모든 상황에 대비했다고 생각했지만 정작 예상하지 못한 부상 앞에서는 마음의 준비가 돼 있지 않았다며 깊은 좌절감을 전했다.
과거 PSG에서 함께 뛰었던 이강인도 응원의 뜻을 보냈다. 이강인은 자신의 SNS에 흐비차가 남긴 글을 공유하고 기도하는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해 더는 한 팀에서 뛰지 않게 됐지만, 심각한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된 옛 동료를 향해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사실상 시즌아웃이 유력한 흐비차 대체자가 필요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PSG는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곤살루 하무스, 이강인을 내보내는 한편 마그네스 아클리우슈, 페란 토레스, 미카 고츠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재편했다. 이 중 고츠는 크바라츠헬리아와 플레이 스타일이 가장 유사한 자원으로 꼽히지만, 아약스를 떠나 PSG에 합류한 뒤에는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1월 이적시장에서 긴급 영입이 이뤄질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 이유다. 이에 관련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부상이 발생했다고 해서 반드시 선수를 더 영입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시즌 초반에도 심각한 부상이 발생하더라도 우리는 어떤 상황이든 감당할 수 있다"라고 했다.
"우리는 계속해서 영입 기회를 살펴보고 있다. 그것 역시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가능성 중 하나"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당장 계획은 없지만 새 공격수들 부진이 이어질 경우, 고려할 수도 있다는 의미로 보였다. 흐비차 부상이 PSG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볼 일이다.
출처: 인터풋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