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끼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월드 챔피언십 2026' 제패 "내년에도 좋은 모습 보일 것" [종합]

꼬끼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월드 챔피언십 2026' 제패 "내년에도 좋은 모습 보일 것" [종합]

열 살 생일을 맞은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세계 최강자 자리에 꼬끼스가 올랐다. 25일 데브시스터즈는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쿠키런 그랜드 페스티벌 '에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월드 챔피언십 2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열 살 생일을 맞은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세계 최강자 자리에 꼬끼스가 올랐다.

25일 데브시스터즈는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쿠키런 그랜드 페스티벌 '에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월드 챔피언십 2026' 오프라인 본선을 진행했다. 대회 결과, 꼬끼스 선수가 생토노레 선수를 결승에서 세트 스코어 4대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점프와 슬라이드라는 직관적인 조작을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경기 상황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선수들은 장애물을 피하고 젤리를 획득하며 높은 점수를 기록하기 위해 경쟁한다. 조작은 간단하지만, 정교한 타이밍과 숙련도가 요구되는 플레이를 통해 속도감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한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월드 챔피언십 2026'은 전 세계 이용자들이 실력을 겨루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2019년 시즌제 경쟁 콘텐츠인 '그랜드 챔피언스 리그'를 게임에 도입하며 캐주얼 e스포츠의 기반을 다졌다. 이후 2024년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쿠림픽 2024', 2025년 한국·대만·태국·인도네시아 선수들을 초청한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전 세계 이용자들이 참가한 '월드 챔피언십 2025' 등을 거치며 글로벌 e스포츠 콘텐츠로 발전해 왔다.

이번 대회 오프라인 본선은 '쿠키런 그랜드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10월 24일(토) 8강, 25일(일) 준결승과 결승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관람객들은 경기 관람과 함께 '도전! 쿠키 골든벨', 승부 예측 등 현장 프로그램도 즐겼다.

25일 펼쳐진 4강 1경기에서는 생토노레 선수가 준모 선수를 3대2로 제압했다. 생토노레 선수는 1세트(위험천만 호박파티 놀이공원)를 가져가며 기분 좋게 시작했으나, 준모 선수가 2세트(여명이 비추는 하늘신전)와 3세트(횃불 감옥 시험장)를 연달아 따내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이후 생토노레 선수는 4세트(얼음파도의 탑 최하층)와 5세트(기나긴 장마철의 수련낙원)에서 연이어 승리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4강 2경기에서는 꼬끼스 선수가 김잔디 선수를 3대1로 꺾었다. 꼬끼스 선수는 1세트(얼음파도의 탑 최하층)를 가져갔고, 김잔디 선수는 2세트(시간관리국 시계광장)를 따냈다. 이후 꼬끼스 선수가 3세트(기나긴 장마철의 수련낙원)와 4세트(횃불 감옥 시험장)를 연이어 가져가며 결승에 올랐다.

3·4위전에서는 준모 선수가 김잔디 선수를 2대0으로 꺾고 3위를 차지했다. 준모 선수는 1세트(횃불 감옥 시험장)와 2세트(기나긴 장마철의 수련낙원)에서 모두 승리했다.

결승은 마지막 7세트까지 이어졌다. 꼬끼스 선수가 1세트(아슬아슬 무지개 설산협곡)와 2세트(얼음파도의 탑 최하층)를 따내며 앞서갔으나, 생토노레 선수가 3세트(횃불 감옥 시험장)와 4세트(기나긴 장마철의 수련낙원)를 가져가며 2대2 균형을 맞췄다.

이어 꼬끼스 선수가 5세트(시간관리국 시계광장)에서 승리하며 앞서갔으나, 생토노레 선수는 6세트(위험천만 호박파티 놀이공원)를 따내며 다시 3대3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7세트(보물 찾아 해저 2만 리)에서 갈렸다. 그리고 이 세트를 가져간 꼬끼스 선수가 최종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정상에 오른 꼬끼스 선수는 "이 자리에 있는 게 실감이 안 나고 내가 플레이한 게 맞는지 아직 얼떨떨하다"라며, "플레이 초반에 밀리더라도 모든 맵에서 후반 집중력을 발휘했던 게 내 플레이의 강점인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응원해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쿠키런 그랜드 페스티벌 2026'은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출시 10주년을 맞아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열린 '쿠키런' IP 통합 오프라인 축제다. 데브시스터즈는 그간의 여정을 함께한 이용자들과 의미를 나누는 것은 물론, '쿠키런'을 좋아하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월드 챔피언십 외에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10주년 기념 체험·전시, 서울어린이대공원 곳곳을 탐험하며 쿠키를 수집하는 AR 투어, 공식 MD 팝업스토어, 2차 창작 부스 등이 운영됐다.

10주년 기념 체험·전시 공간으로는 '추억의 타이틀 로드(ROAD)', '업데이트 미리보기 체험존', '마이쿠키 인화소' 등이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신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었다.

이 외에도 관람객들은 '쿠키런' IP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 안팎에서 '쿠키런'을 경험할 수 있었다.

출처: 엑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