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한준수 지명타자, 김호령 또 벤치 왜?...PO1 우취되자 타선 유지 예고, 이범호 감독 "준수 출루 능력 필요하다"
KIA 한준수./OSEN DB[OSEN=대구, 이선호 기자] "준수의 출루능력이 필요했다".25일 대구 삼성라이온 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플레이오프 1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26일 오후 6시30분 같은 장소에서 1차전이 열린다. 삼성...

[OSEN=대구, 이선호 기자] "준수의 출루능력이 필요했다".
25일 대구 삼성라이온 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플레이오프 1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26일 오후 6시30분 같은 장소에서 1차전이 열린다. 삼성 크리스 페덱, KIA 제임스 네일이 그대로 선발로 나선다. 역대 5전3선승제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을 승리한 팀이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은 77.1%에 이른다.
KIA는 우전취소 직전 박정우(중견수) 박재현(좌익수) 김도영(3루수) 카스트로(1루수) 나성범(우익수) 김선빈(2루수) 한준수(지명타자) 김태군(포수) 하주석(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라인업을 내놓았다. 이범호 감독은 "내일도 오늘 타순 그대로 갈 것이다"고 말했다.
중견수 김호령을 제외하고 박정우를 리드오프 겸 중견수로 기용했다.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이어 또 벤치에서 출발이다. 김호령이 삼성 선발 크리스 페덱을 상대로 6타수 무안타 3삼진을 당한 점을 고려했다. 대신 타선강화를 한준수를 지명타자로 배치했다. 한준수는 LG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홈런을 터트리는 등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포수 김태군은 선발 제임스 네일의 전담포수인데다 대구 삼성전에 강해 예상대로 마스크를 썼다. 김태군은 페덱을 상대로 3타수 2안타 1홈런으로 강하다. 김선빈도 4타수 2안타, 하주석도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김도영은 6타수 1안타인데 홈런이었다.
이범호 감독은 "호령이가 페덱에게 약하고 삼진이 많다. 대신 준수는 출루율이 좋다. 선빈 뒤에 놔두는게 초반에는 낫고 많이 던지게 할 수 있다. 준플레이오에서 홈런도 치고 컨디션 나쁘지 많았다. 단기전은 상대했을 때 좋았던 선수를 쓴다. 2차전 후라도를 상대로는 호령이가 잘쳤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김지찬(중견수) 김성윤(우익수) 구자욱(지명타자) 르윈 디아즈(1루수) 강민호(포수) 박승규(좌익수) 김영웅(3루수) 이재현(유격수) 류지혁(2루수)을 기용했다. 수비부담을 고려해 최형우가 대타로 나서고 박승규에게 좌익수를 맡겼다. 수비를 고려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네일은 31경기 13승 7패 평균자책점 3.49. 삼성과 4차례 만나 2승 무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했다. 페덱은 올 시즌 13경기에 등판해 7승 3패 평균자책점 2.95를 거뒀다. KIA와의 상대 전적에서는 2패를 떠안았다.
출처: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