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KIA 감독 "1차전 우천 취소, 마지막 웃는 팀에 유리한 비"[PO]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윈스와의 KBO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앞두고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10.20 ⓒ 뉴스1 이호윤 기자(대구=뉴스1) 권혁준 기자 =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1차전 우천 취소가 당장 큰...

(대구=뉴스1) 권혁준 기자 =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1차전 우천 취소가 당장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시리즈를 승리로 가져가는 팀이 유리하게 느낄 수 있는 '결과론'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다.
25일 오후 2시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PO 1차전은 비로 취소됐다. 1차전은 26일 오후 6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이범호 감독은 우천 취소가 확정된 뒤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결국 마지막에 웃는 팀이 오늘의 비를 이득이라 돌아볼 것 같다"면서 "일단 현 상황에선 비를 맞고 경기하는 것보다는 날씨가 좋을 때 진행하는 게 두 팀 모두 최선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3경기 도합 24점을 냈던 KIA는 나흘 휴식 후 비로 인해 하루를 더 쉬어가게 됐다. 타격감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하지만 이범호 감독은 타격감보다는 당일 컨디션에 더 주목했다. 이 감독은 "상대가 가장 잘 던지는 투수들이 차례로 나올 것이기 때문에, 많은 점수를 낼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 "하루 더 쉬고 덜 쉬느냐로 타격감이 크게 영향이 있을 것이라 보지 않는다"고 했다.
KIA는 이날 1차전 선발 라인업으로 박정우(중견수)-박재현(좌익수)-김도영(3루수)-해럴드 카스트로(1루수)-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한준수(지명타자)-김태군(포수)-하주석(유격수)을 예고했다.
이 감독은 비로 1차전이 하루 밀렸지만 라인업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컨디션을 체크해봐야겠지만 내일도 라인업에 큰 변화를 주지 않을 것 같다"면서 "상대 선발투수인 페덱과의 상성을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출처: 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