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 12골, 공격력 폭발 광주…대역전 드라마 기대감 ‘UP’, 꼴찌여도 승강PO 가면 2부 팀이 더 부담스럽다

5경기 12골, 공격력 폭발 광주…대역전 드라마 기대감 ‘UP’, 꼴찌여도 승강PO 가면 2부 팀이 더 부담스럽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바 루아.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기대한 ‘흐름’을 만들었다. 이대로면 최하위로 K리그1 38라운드를 마감해도 잔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광주FC는 최근 리그 5경기에서 2승2무1패를 기록, 완전히 다른 흐름에 올라탔다. 28경기 무승 굴욕을 뒤로 하고, 무섭게 승점을...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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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루아.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바 루아.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기대한 ‘흐름’을 만들었다. 이대로면 최하위로 K리그1 38라운드를 마감해도 잔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광주FC는 최근 리그 5경기에서 2승2무1패를 기록, 완전히 다른 흐름에 올라탔다. 28경기 무승 굴욕을 뒤로 하고, 무섭게 승점을 쌓으며 기적 같은 탈꼴찌 희망을 살리고 있다. 정규리그 33라운드를 마친 가운데 광주는 승점 21로 11위 부천FC 1995(승점 32)에 11점 뒤진다. 남은 파이널 라운드 5경기로 순위를 뒤집는 게 쉽지 않지만, 4연패 늪에 빠진 부천 분위기와 대조되는 것도 사실이다.

광주는 최근 5경기에서 무려 12골을 터뜨렸다. 경기당 평균 2골 이상이다. FC안양과 전북 현대, 울산HD, 대전하나시티즌, 그리고 부천을 상대로 모두 골을 넣었다. 1부 리그의 어떤 상대를 만나도 골은 넣는 팀이 현재 광주다.

아이데일.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아이데일.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골만 잘 넣는 게 아니라 공격력 자체가 무섭다. 여름에 데려온 아이데일, 바 루아의 위력은 누구를 만나도 제대로 발휘한다. 아이데일이 10골 2도움, 바 루아가 3골 5도움으로 최전방에서 압도적인 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측면의 신창무 역시 물오른 기량으로 공격을 지원한다.

33라운드 부천전에서는 올시즌 처음으로 무득점 승리에 성공했다. 고질적인 수비 불안을 해소하고 3-0 대승했다. ‘승점 6 짜리’ 맞대결로 불렸기에 체감하는 승리 효과가 더 크다.

설령 순위를 뒤집지 못해도 현재 분위기를 유지한 채 승강 플레이오프에 임한다면 부담이 더 큰 건 K리그2 팀이다. 1부 리그 팀마저 고전하는 광주의 막강한 득점력은 K리그2 팀이 감당하기엔 버겁다.

남은 시즌 광주의 목표도 여기에 맞춰져야 한다. 부천을 따라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도 경기력이 떨어지지 않는 데 집중한다면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한 1부 잔류 시나리오를 완성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