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소신 발언! "삼성 우승하려면 원태인이 키 플레이어"... 후라도 향해선 "단기전에선 조금 더 신중해야" 조언 남겼다

오승환 소신 발언! "삼성 우승하려면 원태인이 키 플레이어"... 후라도 향해선 "단기전에선 조금 더 신중해야" 조언 남겼다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삼성 라이온즈 전설이자 역대 최고의 국내 마무리 투수로 꼽히는 오승환이 플레이오프 '키 플레이어'로 원태인을 꼽았다.오승환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오승환 FINAL BOSS'에서 전 동료 장원삼과 함께 삼성의 가을 야구에 대해 언급했다.삼성은 25...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삼성 라이온즈 전설이자 역대 최고의 국내 마무리 투수로 꼽히는 오승환이 플레이오프 '키 플레이어'로 원태인을 꼽았다.

오승환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오승환 FINAL BOSS'에서 전 동료 장원삼과 함께 삼성의 가을 야구에 대해 언급했다.

삼성은 2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KIA 타이거즈와 경기를 치른다.

3위로 정규시즌을 마쳤던 KIA는 준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압도적인 격차를 보이며 3연승으로 시리즈를 스윕했다. 특히 김도영이 3경기에서 3홈런을 터트렸고, 나성범, 해럴드 카스트로 등 중심 타선이 폭발했다. 또, 애덤 올러, 제임스 네일로 이뤄진 외국인 선발 듀오가 안정적으로 마운드를 지키며 승리를 챙겼다.

장원삼은 "KIA가 투수가 좋다"며 "포스트시즌에 가면 원투펀치가 좋다"고 하자 오승환은 "KIA 같은 팀이 분위기 타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극적으로 마지막에 정규리그 3위로 올라왔기 때문에 분위기가 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승환은 이어 "나는 다크호스를 KIA로 보는데 그래도 KT가 너무 탄탄하다"고 플레이오프 전체를 예측했다.

두 선수는 삼성에 대해선 신중하게 평가를 내렸다. 장원삼은 "크리스 페덱은 괜찮다"면서도 "포스트시즌에 가면 후라도처럼 던지면 안 된다"며 "스트라이크를 막 던지면 안 되고 한국시리즈 가면 타자들도 집중을 하기 때문에 조금 신중하게 던져야 한다"고 조언을 남겼다.

오승환도 "선수들한테도 후라도 하면 뭐다 하는 이미지가 머릿속에 있다"며 "단기전에선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같은 공을 던지더라도 진짜 공 반 개 차이"라며 사소한 부분에서 차이가 갈릴 것으로 예측했다.

오승환은 삼성이 우승을 하기 위해선 원태인이 키 플레이어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태인이가 올해 좀 안 좋은데 워낙 승부욕도 강하고 이를 갈고 있을 것"이라며 "만약 1, 2차전에서 1승 1패를 하면 결국 조커는 원태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결국 스스로도 시즌 중에 했던 부분은 만족이 안 되기 때문에 만회하려고 지금 엄청 이를 갈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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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