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지만 둘 다 놓칠 수 없다" K리그1와 ACLE 병행하는 정정용 감독, 두 마리 토끼 사냥 나선다 [SPO 현장]

"힘들지만 둘 다 놓칠 수 없다" K리그1와 ACLE 병행하는 정정용 감독, 두 마리 토끼 사냥 나선다 [SPO 현장]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안양, 장하준 기자] 빡빡한 일정에 한숨을 내쉬었다. 그럼에도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전북현대는 24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33라운드에서 FC안양과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에 앞서 파이널라운드 A 진출을 확정한 전북은 승리를 통해...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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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안양, 장하준 기자] 빡빡한 일정에 한숨을 내쉬었다. 그럼에도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전북현대는 24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33라운드에서 FC안양과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에 앞서 파이널라운드 A 진출을 확정한 전북은 승리를 통해 다음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엘리트(ACLE) 진출권에 한 발 더 다가서고자 한다. 또한 전북은 오는 27일 ACLE 조별리그 베이징 궈안 원정 경기를 치른다. 덕분에 안양전을 마친 후 전북 선수단은 곧바로 중국으로 출국해 담금질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전북의 정정용 감독은 "남은 경기 다 이겨야 마음이 편할 것 같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ACLE 경기도 중요하고 이 경기도 중요하다보니 있는 선수 자원 내에서 최대한 활용하겠다"라며 리그와 ACLE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이처럼 빡빡한 일정에 정정용 감독은 고민이 많다. 그는 "비행기를 타고 중국으로 가야 하는 상황이 있고, 또 3일 뒤에 리그를 해야 한다. 그리고 리그가 끝나면 ACLE 경기를 해야 하는데, 가동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원활하게 하는 게 경기력과 부딪힐 것 같다. 전술도 중요하지만 그런 부분들이 더 중요해 보인다. 둘 다 놓치면 안 되기 때문에 힘들다. 일본 고베에 갔을 때도 명단을 바꾼 부분이 있는데, 지금 하고자 하는 부분이 톱니바퀴처럼 잘 돌아가지 않는다. 전혀 문제없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고민을 밝혔다.

최근 심각한 부진에 빠져 있지만 다시 선발 기회를 받은 이동준에 대한 설명도 꺼냈다. 정정용 감독은 오랫동안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고 있는 이동준에 대해 "훈련때만큼만 해주면 골이 터질 것 같은데 아쉽다. 본인이 잘 이겨내야 한다. 전체적으로 봐서 나쁘지 않다. 수비도 열심히 해주고 공격적으로도 열심히 한다. 티아고처럼 선수들이 기회에 조금 더 집중해서 골을 넣는다면 자신감이 더 올라올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북N팀에서 콜업되어 이날 경기 후보 명단에 포함된 황승준에 대해서는 "N팀에서 잘하는 선수가 있다면 함께 훈련도 한다. 그래서 기회가 왔을 때 잘 잡았으면 좋겠고, 이 구단의 문화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김태현과 김태환 대신 이상명이 선발 출전한 배경도 설명했다. 정정용 감독은 "지금 상황적으로 그렇고, 있는 자원으로 다 하고 있다. 이상명은 경기를 보면 아쉬운 점들이 있었다. 그냥 편하고 자신감있게 했으면 좋겠다. 경기 전에 긴장을 많이 한다고 하더라. 긴장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서 자신감을 끌어올리면 될 것이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출처: 스포티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