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데뷔+몸값 2배 폭등' 김민수 향한 기대감, "이강인처럼 라리가 복귀 가능"

'A매치 데뷔+몸값 2배 폭등' 김민수 향한 기대감, "이강인처럼 라리가 복귀 가능"

[포포투=정지훈]레인저스로 이적한 한국 축구 보석 김민수의 가치가 스코틀랜드에서도 빠르게 치솟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데뷔전을 치른 후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 1일(한국시간) 2026-27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선수들의 최신 시장가치를 업데이트했다. 동시에 리그에서...

[포포투=정지훈]

레인저스로 이적한 한국 축구 보석 김민수의 가치가 스코틀랜드에서도 빠르게 치솟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데뷔전을 치른 후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 1일(한국시간) 2026-27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선수들의 최신 시장가치를 업데이트했다. 동시에 리그에서 몸값이 가장 높은 선수들로 구성한 베스트11과 시장가치 상승폭이 큰 선수 명단도 공개했다.

김민수의 이름이 단연 눈에 띄었다. 김민수의 새로운 시장가치는 900만 유로(약 140억 원)로 책정됐다. 이전 평가액에서 무려 400만 유로(60억 원)가 상승한 수치다. 리그 전체 상승폭 순위에서도 공동 최상위권에 해당했다.

김민수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최고 가치 베스트11'에도 포함됐다. 레인저스와 셀틱 선수들이 대부분을 차지한 가운데 김민수 역시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했다. 레인저스는 선수단 전체 가치에서도 1억 5,600만 유로(약 2400억 원)로 리그 1위를 기록하며 셀틱의 1억 2,300만 유로(약 1890억 원)를 앞섰다.

김민수는 유럽 무대에서 꾸준히 성장해왔다. 지로나 유스와 B팀을 거쳐 2024-25시즌 1군 데뷔에 성공했고, 지난 시즌에는 스페인 2부리그 안도라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실전 경험을 쌓았다. 올 시즌에는 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기대감은 상당했다. 레인저스는 김민수에게 등번호 10번까지 맡겼다. 합류 이후 빠르게 팀에 적응했고, 공격 지역에서 보여주는 과감한 움직임과 기술적인 장점을 바탕으로 현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팀에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김민수는 지난 에콰도르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뒤, 우루과이전에서는 더 많은 기회를 받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황희찬을 대신해 왼쪽 측면 공격수로 투입된 김민수는 세계적인 선수들을 상대로도 주눅 들지 않았다. 공을 잡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수비수와 일대일 승부를 시도했고, 직접 슈팅까지 연결하며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한국이 0-4로 뒤쳐졌음에도 자신의 장점인 과감한 드리블과 직선적인 움직임을 잃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레인저스 전문 매체 '아이브록스 뉴스'는 19일"김민수는 레인저스 이적 후 스페인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그가 바르셀로나 또는 레알로 이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한 전문가는 "라리가 복귀까지는 몇 단계 더 걸릴 수도 있겠지만, 김민수가 이강인처럼 미래에 라리가로 복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출처: 포포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