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디펜딩 챔피언 T1, 가볍게 LOS 제압하고 스위스 첫 승 신고

[롤드컵]디펜딩 챔피언 T1, 가볍게 LOS 제압하고 스위스 첫 승 신고

디펜딩 챔피언 T1이 브라질 CBLOL 1번 시드 LOS를 상대로 압도적인 체급 차이를 과시하며 가볍게 롤드컵 첫 승을 신고했다.라이엇 게임즈가 주관하는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본선 무대인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가 24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앨런에서 열렸다. 본선에 진...

디펜딩 챔피언 T1이 브라질 CBLOL 1번 시드 LOS를 상대로 압도적인 체급 차이를 과시하며 가볍게 롤드컵 첫 승을 신고했다.

라이엇 게임즈가 주관하는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본선 무대인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가 24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앨런에서 열렸다. 본선에 진출한 전 세계 16개 정예 팀이 총출동한 가운데, 사상 첫 4연패와 통산 7회 우승에 도전하는 LCK 3번 시드 T1은 브라질의 LOS와 단판 승부로 격돌했다.

밴픽 단계에서 블루 진영의 LOS는 크산테-판테온-신드라-트리스타나-라칸으로 조합을 구성했다. 이에 맞선 레드 진영의 T1은 제이스-리 신-르블랑-진-알리스타를 선택했다.

경기 시작부터 T1의 거센 압박이 전 라인을 주도했다. 탑에서는 도란의 제이스가 CS 격차를 크게 벌리며 일찌감치 주도권을 잡았고, 바텀에서도 페이즈-케리아 듀오가 매서운 견제로 상대 바텀 라인을 압박했다.

첫 승부처였던 6분경, T1의 완벽한 개인 기량과 운영이 동시에 터져 나왔다. 도란의 제이스가 LOS 탑라이너 제스트의 크산테를 상대로 솔로킬을 따내며 탑 라인 균형을 무너뜨렸다. 그사이 아래쪽에서는 T1 본대가 첫 드래곤을 안정적으로 챙기며 우위를 점했다.

위기에 몰린 LOS는 정글러 판테온을 집요하게 바텀 라인에 투자하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T1은 침착하고 단단한 타워 수비로 상대의 다이브 시도를 흘려냈고, 역습을 통해 스노우볼을 굴렸다.

주요 챔피언들이 첫 코어 아이템을 완성하자 T1의 공세는 한층 거세졌다. 전 라인에서 T1은 국지전과 교전을 연달아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 시작 불과 15분 만에 킬 스코어를 5:0으로 벌렸고, 글로벌 골드 격차 역시 2천 이상으로 벌리며 승기를 굳혔다.

LOS는 전령을 스틸하는 등 끈질긴 저항을 펼쳤으나 이미 벌어진 체급의 격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T1은 차근차근 주요 오브젝트를 독식하는 한편 타워를 철거하며 진격 속도를 끌어올렸다. 20분 중반에 접어들며 펼쳐진 대규모 한타에서도 T1이 일방적인 승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T1은 바론 버프와 함께 상대 본진으로 진격, 넥서스를 파괴하며 24분 만에 경기를 매듭지었다.

단판제의 맞대결에서 기분 좋은 첫 승을 올린 T1은 이제 1승 조에 안착해 8강 녹아웃 스테이지를 향한 2라운드 일정에 돌입한다.

출처: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