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발칵 뒤집혔다! '초비상' 김민재 소속팀 감독, 갑자기 쓰러졌다!…훈련 참관 중 긴급 병원 이송→정밀 검사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 비상이 걸렸다. 뱅상 콤파니 감독이 훈련 도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최근 바이러스 감염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콤파니 감독은 현재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영국 매체 'BBC'는 24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뱅상 콤파니 감독이 금요...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 비상이 걸렸다. 뱅상 콤파니 감독이 훈련 도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최근 바이러스 감염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콤파니 감독은 현재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
영국 매체 'BBC'는 24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뱅상 콤파니 감독이 금요일 구단 2군 훈련을 지켜보던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40세의 콤파니 감독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으며, 아스널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화요일 기자회견에도 참석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 구단 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콤파니 감독의 상태를 발표했다. 구단은 "뱅상 콤파니 감독이 금요일 바이에른 뮌헨 2군 훈련을 지켜보던 도중 쓰러져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 1군 사령탑인 콤파니 감독은 당시 2군 선수들의 훈련을 참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콤파니 감독은 현재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있으며, 의료진의 관리를 받을 예정이다.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코칭스태프가 훈련과 경기 관련 업무를 대신 맡는다"고 설명했다.
콤파니 감독은 최근 일주일 가까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고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 RB 라이프치히와의 분데스리가 경기 당시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았으며,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당시 뮌헨은 라이프치히를 6-1로 대파했지만, 콤파니 감독은 정상적으로 일정을 소화하기 어려웠다. 전반전이 끝난 뒤와 경기 종료 후 감독실 소파에 누워 휴식을 취해야 할 정도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에도 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콤파니 감독은 지난 20일 팀 훈련에 불참했고, 21일 아스널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를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당시 수석코치 아론 댕크스가 대신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럼에도 콤파니 감독은 아스널전에서 직접 벤치를 지켰다. 뮌헨은 홈에서 아스널과 2-2로 비겼다. 콤파니 감독은 몸 상태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선수들을 지휘했다.
콤파니 감독은 아스널전 이후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감독으로서 언제나 모든 것을 하고 싶다. 지난주 꽤 심한 바이러스에 감염됐지만, 당연히 내 몸의 신호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그러자 어느 순간 몸이 '이제 그만하라'고 말하더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결국 우려했던 상황이 발생했다. 콤파니 감독은 23일 1군 훈련이 끝난 뒤 2군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다 갑자기 쓰러졌다.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은 큰 충격을 받았고, 훈련도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매체 '빌트'는 23일 "콤파니 감독이 뮌헨 2군 훈련 시작 무렵 쓰러졌다. 오후 3시 54분 구조 헬리콥터가 뮌헨 훈련장으로 출동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콤파니 감독은 구급차를 이용해 뮌헨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상태는 안정적이다"라고 전했다.
뮌헨의 막스 에베를 스포츠 디렉터는 콤파니 감독의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콤파니 감독의 건강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다. 바이에른 뮌헨은 그가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콤파니 감독은 현재 필요한 모든 의료적 치료와 지원을 받고 있으며, 회복에 필요한 시간도 충분히 제공받을 것이다. 우리는 코칭스태프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으며, 이들이 감독의 업무를 대신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모든 구성원이 콤파니 감독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콤파니 감독은 지난 2024년 5월 뮌헨 지휘봉을 잡았다. 현역 시절 맨체스터 시티에서 오랜 기간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4회를 경험한 그는 은퇴 이후 지도자로 변신했다. 번리를 거쳐 뮌헨에 부임한 뒤에는 두 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콤파니 감독의 갑작스러운 입원 소식에 친정팀들도 쾌유를 기원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구단의 전 주장이자 전설인 뱅상 콤파니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번리 역시 콤파니 감독의 쾌유를 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뮌헨에서 활약 중인 김민재도 최근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해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치는 중이다. 김민재는 10월 A매치 기간 대표팀 내부 문제를 둘러싼 논란의 중심에 섰지만, 이후 뮌헨으로 돌아와 소속팀 일정에 집중하고 있다. 라이프치히전과 아스널전 등 중요한 경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콤파니 감독의 갑작스러운 이탈이라는 변수까지 발생하면서 팀 전체가 어수선한 상황을 맞게 됐다.
뮌헨은 오는 25일 프라이부르크와 분데스리가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당분간 콤파니 감독 없이 경기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구단은 감독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코칭스태프를 중심으로 남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출처: 스포티비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