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침묵, 이번엔 끝낼까…손흥민, 오스틴전 ‘승부 가를 선수’에 뽑혀 “94개 슈팅에 득점 기회도 48차례”

한 달 침묵, 이번엔 끝낼까…손흥민, 오스틴전 ‘승부 가를 선수’에 뽑혀 “94개 슈팅에 득점 기회도 48차례”

손흥민. AFP연합뉴스[스포츠경향 윤은용 기자] 손흥민(LAFC)이 오스틴FC와의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맞대결을 앞두고 현지에서 승부를 가를 핵심 선수로 꼽혔다.LAFC는 15일 오전 11시3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오스틴과 2026 MLS 정규리그 홈 경기를 치른...

손흥민. AFP연합뉴스
손흥민. AFP연합뉴스

[스포츠경향 윤은용 기자] 손흥민(LAFC)이 오스틴FC와의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맞대결을 앞두고 현지에서 승부를 가를 핵심 선수로 꼽혔다.

LAFC는 15일 오전 11시3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오스틴과 2026 MLS 정규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정규리그 5경기를 남겨둔 LAFC는 서부 콘퍼런스 6위(승점 42), 오스틴은 13위(승점 31)에 자리하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스쿼카는 경기 프리뷰에서 손흥민을 데니스 부앙가(LAFC), 크리스티안 라미레스(오스틴)와 함께 ‘승부를 가를 수 있는 선수(Potential Match-Winners)’로 선정했다.

스쿼카는 손흥민이 올 시즌 94개의 슈팅으로 6골을 넣었고, 부앙가를 지원하면서 48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다고 소개했다. 부앙가도 15골과 52차례 기회 창출로 손흥민과 함께 LAFC 공격을 이끈 선수로 평가했다.

손흥민은 득점뿐 아니라 동료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는 역할에서도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MLS 공식 기록으로 이번 시즌 정규리그 26경기에서 6골·1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LAFC에서는 부앙가(15골·8도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손흥민. Imagn Images연합뉴스
손흥민. Imagn Images연합뉴스

스쿼카는 예상 선발 명단에도 손흥민과 부앙가를 나란히 포함했다. 또 자체 모델을 통해 LAFC의 승리 가능성을 53%, 무승부 23%, 오스틴 승리를 24%로 전망하면서 LAFC의 2-1 승리를 예상했다.

허약한 상대 수비도 손흥민이 공략할 여지가 충분하다. 오스틴은 28경기에서 51골을 내줘 서부콘퍼런스에서 세 번째로 많은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LAFC 구단 역시 경기 프리뷰에서 오스틴이 MLS 전체에서 두 번째로 많은 유효슈팅을 허용하고 있다며 “부앙가와 손흥민 등이 자신들의 공격력을 보여줄 공간을 찾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LAFC는 승리가 절실하다. 지난달 10일 뉴욕 레드불스를 2-0으로 꺾은 뒤 최근 리그 4경기에서 2무2패로 승리가 없다. 직전 밴쿠버 화이트캡스전에서도 상대가 경기 초반 퇴장당해 수적 우위를 잡고도 1-1로 비겼다.

손흥민의 마지막 리그 득점은 지난달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전에서 나왔다. 당시 왼발 중거리슛으로 시즌 6호골을 터뜨린 이후 세 경기에서 득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정규리그 막판 순위 싸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손흥민이 약한 오스틴 수비를 상대로 한 달 가까이 멈춘 득점포를 다시 가동할지가 관심을 끈다.

손흥민.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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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용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