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나도’...LG “고우석 3연투 대기”, 두산 “불펜 3연투 준비” 총력전, 잠실 라이벌전 뜨겁다

‘너도, 나도’...LG “고우석 3연투 대기”, 두산 “불펜 3연투 준비” 총력전, 잠실 라이벌전 뜨겁다

OSEN DB[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시즌 마지막 '잠실 라이벌전'을 치른다. LG가 맞대결 10승 1무 4패로 앞서 있다. 최종전, 3~5위 순위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라 엄청 중요한 맞대결이 됐다. 4위 LG는 76승 63패 1무(승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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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시즌 마지막 '잠실 라이벌전'을 치른다. LG가 맞대결 10승 1무 4패로 앞서 있다.

최종전, 3~5위 순위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라 엄청 중요한 맞대결이 됐다.

4위 LG는 76승 63패 1무(승률 .547). 5위 두산은 73승 64패 5무(승률 .533). 2경기 차이다. 그리고 LG는 3위 KIA(75승 62패 2무)에 승차없이 승률에서 6모 뒤처져 있다. 두산이 3위가 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희박하지만 남아 있다.

염경엽 감독은 7일 경기를 앞두고 불펜 대기 자원에 대해 “오늘 전부 다 나갈 수 있다”며 “우석이도 3연투 할 수 있으면 하고, 우석이 혼자 3연투 걸려 있다”고 말했다.

8일이 휴식일이라 총력전이다. 또 LG는 남은 경기를 모두 이겨 놓고 KIA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3위가 가능하다. 이날 선발투수 임찬규는 14승으로 다승 공동 1위다. 승리를 위해 4~5회 교체가 애매한 상황이 되면 고민이 될 수 있다.

염경엽 감독은 “오늘 찬규가 6이닝 정도 잘 던졌으면 좋겠다. 6이닝을 완벽하게 던져서 자기 자신이 다승왕을 지킬 수 있는 실력을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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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도 총력전이다. 김원형 감독은 경기 전에 "5연전을 앞두고 투수코치와 얘기를 했는데, 순위 싸움에 따라 불펜투수들 3연투도 준비할 수 있도록 얘기했다. 오늘 경기에 필승조를 포함해 모두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두산도 선발투수가 다승 공동 1위인 최민석이다. 김원형 감독은 "직전 등판은 아시안게임 대표팀을 다녀와서 조금 안 좋았던 시점이라고 본다. 오늘은 본인의 수치대로 정상적인 투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민석의 투구 내용에 따라 승리 투수 요건을 채울 수 있느냐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 5~6회 경기 상황에 따라 교체 시점을 잡기 고민될 수 있다.

김 감독은 "사실상 올 시즌 마지막 등판이라 다승왕 경쟁도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어느 시점까지 놔둬야 할지는 경기 중에 판단해야 할 것 같다. 어쨌든 팀 승리가 먼저다. 민석이 개인에게는 다승왕을 할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기회지만, 냉정하게 판단해야 할 부분은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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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