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LIVE] '韓 역대 최다골' 손흥민 "16년 동안 한 순간도 대표팀이 당연한 적 없어, 국민들께 자랑스러운 모습만 보이겠다"
사진=쿠팡플레이 중계 캡처[인터풋볼=신동훈 기자(용인)] "단 한 순간도 이 자리가 당연한 적 없다."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에 2-0 승리를 거뒀다. 모레노호는 9·...

[인터풋볼=신동훈 기자(용인)] "단 한 순간도 이 자리가 당연한 적 없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에 2-0 승리를 거뒀다. 모레노호는 9·10월 A매치 4경기를 2승 1무 1패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손흥민의 선제골과 오세훈의 추가골을 앞세워 우즈베키스탄을 2-0으로 꺾었다. 전반 6분 손흥민이 직접 얻어낸 프리킥을 정확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리드를 잡았고, 이후 우즈베키스탄의 거센 반격에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조현우의 선방과 수비진의 집중력으로 실점을 막아냈다. 후반 12분에는 조현우가 모즈고보이의 바이시클킥과 함로베코프의 슈팅을 잇달아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고, 후반 15분 송민규의 크로스를 오세훈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격차를 벌렸다. 이후 교체를 통해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한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의 막판 공세까지 차단하며 무실점 승리를 완성했다.
손흥민은 A매치 151번째 경기에서 59호 골을 기록하면서 차범근을 넘어 한국 최다 득점자가 됐다. 단독 1위다. 손흥민은 경기 후 '쿠팡플레이'와 인터뷰에서 "개인 기록보다 한국에서 열리는 마지막 A매치를 잘 마무리해서 팬들에게 승리로 조금이나마 보답을 한 것 같다. 그게 가장 기분이 좋다. 오늘은 우리에게 있어 기쁜 날이다. 두 골을 넣고 무실점을 해 기쁘다"라고 총평했다.
2010년 데뷔를 한 손흥민은 16년 만데 역대 최다 득점이라는 기록을 썼다. 손흥민은 "감정이 복받친다. 어릴 때부터 이 자리를 전혀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지금도 그렇다. 많은 골을 넣은 건 많은 동료, 코치, 감독님들 덕이다. 내 일처럼 응원해주신 팬들 덕도 있다. 내 골만 소중한 게 아니라 같이 함께 한, 16년이란 순간이 더 소중하다.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한국 태극마크를 달고 뛰면서 국민들에게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겠다. 그게 가장 중요하다.
4연전 소감을 묻자 "정말 쉽지 않았다. 스케줄적으로 힘들었다. 오랜만에 한국에서 4경기를 하는 것조차 행복이었다. 너무나도 재미가 있었다. 캠프 같았다. 결과가 안 좋았을 때는 힘들었지만 4경기 동안 행복했다. 좋았던 2주, 길게는 3주였다. 팬들 모두 올 한 해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 11월은 원정에서 인사드리겠다. 팬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출처: 인터풋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