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떠난 이후 해결사 부재→최하위 추락’ 토트넘 미친 결단, 올겨울 알바레즈 영입 고려…이적료 2006억 제안 계획
[골닷컴 강동훈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하위(20위)에 머물러 있는 토트넘이 검증된 스트라이커 훌리안 알바레즈(26·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스퍼스웹은 6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을 인용해 “토트넘은 다가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
[골닷컴 강동훈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하위(20위)에 머물러 있는 토트넘이 검증된 스트라이커 훌리안 알바레즈(26·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스퍼스웹은 6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을 인용해 “토트넘은 다가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인 알바레즈를 영입해 큰 파장을 일으킬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이 알바레즈 영입을 추진 중인 건, 올 시즌 9번 포지션을 두고 골머리를 앓고 있는 탓이다. 실제 지난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12골)였던 히샬리송은 구단과 갈등을 빚으면서 EPL 공식 로스터(25명)에서 제외됐고, 도미닉 솔란케는 부상 복귀 이후 경기력 기복이 심하다. 새롭게 합류한 오마르 마르무시도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은 결국 득점을 책임져 줄 해결사가 없다 보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 이번 시즌 EPL 개막 이래 4라운드까지 득점을 터뜨리지 못하면서 1882년 구단 창단 이래 처음으로 시즌 첫 4경기 무득점이라는 씻기 힘든 ‘불명예’를 썼다. 다행히도 5라운드가 돼서야 2득점을 추가했으나 문제는 5경기 동안 승리를 추가하지 못해 최하위(20위·2무3패)에 머물러 있다.
이렇다 보니 최근 토트넘의 관심사는 9번 포지션 보강이다. 실제 근래 들어서 토트넘이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물색하고 있다는 이적설이 잇달아 나오면서 마우로 이카르디와 오현규, 엘리 주니오르 크라우피 등 여러 공격수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토트넘은 그러나 확실한 해결사를 영입하길 원하면서 알바레즈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미 지난여름 이적시장 때 스쿼드를 보강하기 위해 무려 3억 파운드(약 5327억 원) 이상의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하고도, 겨울 이적시장 때 알바레즈를 영입하기 위해 다시 한번 클럽레코드(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할 계획이다.
스퍼스웹은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 때 알바레즈를 영입하기 위한 야심 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토트넘은 이적료 1억 1300만 파운드(약 2006억 원)를 제시할 생각”이라며 “아울러 알바레즈가 향후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수 있도록 계약에 이적 조항을 포함시킬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알바레즈는 지난여름 이적시장 때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길 원했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같은 스페인 라리가에서 경쟁하는 구단에는 절대 매각하지 않겠다고 확고한 입장을 고수한 탓에 무산됐다. 이를 잘 알고 있는 토트넘은 향후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는 데 제약을 걸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알바레즈를 설득하겠다는 계략이다.
물론 토트넘이 알바레즈를 영입할 가능성은 현재로선 상당히 낮을 거로 관측되고 있다. 알바레즈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참가하지 않는 구단으로 이적을 고려할 가능성이 사실상 없는 데다, 지난여름 이적시장 때 막대한 자금을 투자한 토트넘이 EPL 재정 규정 때문에 겨울 이적시장 땐 큰 지출은 없을 거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출처: 골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