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 '괴물 코리안' 김민재 안 팝니다! 530억 이적 제안 거절 전망…"선수단 약해지길 바라지 않아"
사진=풋볼인사이더2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베네수엘라의 평가전. 김민재가 패스를 시도하고 있다. 울산=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6.10.02/[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 홋스퍼가 '한국산 괴물 수비수' 김민재의 영입을 노리는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이 그를 놔주지 않을 것...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 홋스퍼가 '한국산 괴물 수비수' 김민재의 영입을 노리는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이 그를 놔주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영국 스퍼스웹은 5일(한국시각) '뮌헨은 내년 1월 김민재 영입전에서 토트넘의 3000만파운드(약 530억원) 제안에도 흔들리지 않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내년 김민재 영입을 노리는 구단 중 하나다.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단 타와 치열한 주전 경쟁에 있다. 경쟁에서 우위에 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이번 시즌 적당한 출전 기회를 부여받고 있다. 새 시즌 토트넘의 수비진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은 김민재를 통해 이를 보완하고자 한다. 그러나 김민재가 뮌헨을 떠날 가능성은 적다는 관측이 나온다.

풋볼인사이더의 피트 오루크 기자는 "김민재는 수년 동안 여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의 레이더에 올라온 선수다"면서도 "뮌헨은 선수단이 약해지길 바라지 않기 때문에 1월에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또 오루크는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를 붙잡아두기를 원하는 것 같다"며 "구단은 독일 분데스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의 중앙 수비수 얀 파울 판헤케는 A매치 기간 발가락 부상을 당했다. 그의 결장은 다시 시작할 리그 경기에서 토트넘 수비진의 큰 약점이 될 수 있다. 여기에 미키 판더펜도 손목 부상을 당하면서 제역량을 발휘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 선수 모두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당장 오는 11일 있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EPL 경기에서 선발 출장이 가능할지는 의문이다. 두 선수가 모두 이탈할 경우 마르코스 세네시와 토신 아다라비오요가 중앙 수비수 듀오를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시즌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라 다소 불안한 호흡을 보일 우려가 있다.

토트넘은 장기적으로도 월드클래스급 중앙 수비수를 원하고 있다. 판더펜이라는 좋은 자원이 있지만, 잦은 부상으로 고생했을 정도로 내구성에 의문이 있다. 그의 파트너인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팀을 떠난 뒤 구단은 여러 센터백을 데려왔지만, 아직까지 판더펜의 붙박이 파트너를 찾지는 못한 상황이다. 수비진과 팀의 전반적인 부진이 내년까지 이어진다면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센터백 영입을 검토할 수도 있다. 그때까지 토트넘의 영입 구상에 김민재가 계속해서 포함돼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