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 경질' 이후 콘테 맨유 감독 부임설→정작 본인은 '시큰둥'..."나는 휴가를 즐기고 있어"
[포포투=임유성]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경질된다면 유력한 후임으로 거론되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여유롭게 휴가를 즐기고 있다.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가 시작되자 맨유는 지난 시즌의 기세를 하나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지금까지 5경기에서 1승 2무 2패에 그치며 겨우 승점 5점만을 획...

[포포투=임유성]
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경질된다면 유력한 후임으로 거론되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여유롭게 휴가를 즐기고 있다.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가 시작되자 맨유는 지난 시즌의 기세를 하나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지금까지 5경기에서 1승 2무 2패에 그치며 겨우 승점 5점만을 획득했다. 경기 내용도 혹평의 연속이다. 이에 캐릭이 정식 감독이 된 후 능력 부족을 드러냈다며 경질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캐릭이 경질된 이후 후임 감독으로 가장 많이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무직 상태인 콘테다. 축구계를 대표하는 '명장'이라고 할 수 있는 콘테는 예전부터 맨유 감독직이 위기일 때마다 링크가 진하게 났던 감독이기도 하다.
그는 나폴리에서 두 시즌을 보내며 세리에 A와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을 차지하면서 즉각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감독으로서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 첼시와 토트넘 감독직을 역임했기에 PL 경험도 풍부하다. 한 가지 단점, 불같은 성질로 보드진, 구단주들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것만 제외한다면 어느 클럽이나 반길 만한 감독이다.
그러나 콘테는 맨유의 관심 속에서도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고 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를 인용해 "콘테는 맨유 부임설이 불거지는 상황에서 현재 축구계를 떠나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당분간 충분히 휴식을 즐길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그는 느긋하게 기다릴 의향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오히려 시즌 중반 이후 맨유 감독직이 공석이 될 경우 그를 더욱 현실적인 선택지로 만들 것이다"며 맨유가 시즌 초반부터 캐릭을 경질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시즌 중반에 접어든다면 확률이 높아질 것이고, 그때에야 콘테가 맨유의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맨유의 관심에도 콘테는 느긋하게 때를 기다리고 있다. 과연 맨유가 반등에 실패하고 콘테에게 손을 내밀 것인지, 아니면 캐릭과 계속 동행할 것인지 이번 시즌 맨유의 운명에 팬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출처: 포포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