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네이션스리그 2030년 첫발…월드컵·아시안컵 예선 연계
"AFC가 6일 회원국에 구체적인 개최 방안 제시 예정 " 보도에콰도르 평가전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4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에콰도르의 경기. 한국 선수들이 경기 시작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9.24 [email protected]...
"AFC가 6일 회원국에 구체적인 개최 방안 제시 예정 " 보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이 2030년부터 네이션스리그 개최를 추진하면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및 아시안컵 예선 방식도 크게 바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전문 매체 ESPN은 4일(이하 현지시간) AFC의 네이션스리그 개최 계획안을 입수했다면서 "AFC가 6일 회원국 협회에 2030년부터 2년 주기로 대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AFC는 지난해 12월 "회원국 축구 발전을 위한 기회를 확대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국제 경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하나로 향후 AFC 네이션스리그를 출범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ESPN에 따르면 네이션스리그에서 AFC 소속 47개 회원국은 3개 등급으로 나뉜다.
1·2부 리그에 18개국씩 들어가고, 3부 리그 11개국은 3개 조로 나뉘게 된다.
월드컵 예선과 연계되는 네이션스리그 첫 대회는 2032-2033시즌에 열릴 예정이다.
각 팀은 홈과 원정 6경기씩, 총 12경기를 치른다.
1부 리그에서 상위 6개 팀이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고 7∼10위 네 팀은 AFC에 배정된 남은 2장의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놓고 풀리그 방식의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이 가운데 상위 2개 팀은 월드컵 본선에 합류하고 3위 팀은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 나서게 된다.
아시안컵 예선을 겸한 네이션스리그는 2030년에 처음 개최된다.
아시안컵 자체도 2031년에서 2032년으로 연기하는 방안과 함께 추진된다.
각 팀은 홈 3경기와 원정 3경기를 치른다.
1부 리그의 모든 팀과 2부에서 성적이 좋은 상위 6개 팀이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한다.
AFC 네이션스리그는 상위 8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팀을 가린다.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8강전 이후 준결승과 결승은 중립 지역 한 곳에서 개최한다.
![AFC 로고.[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10/05/PEP20250412107301009_P4_20261005081010693.jpg?type=w647)
승강제도 시행된다.
각 리그의 상위 2개 팀은 자동 승격하고, 하위 2개 팀은 자동 강등된다. 플레이오프로 추가 승강팀도 가린다.
AFC 네이션스리그는 지역이나 권역 별로 팀을 나누지 않는다.
AFC는 지역·권역마다 국가 수가 다르고 경기력 차가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아울러 AFC는 2028-2029시즌에 시범 대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시범 대회에서 1부 리그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과 마찬가지로 6개 팀씩 3개 조로 경쟁하는 방식을 유지한다. 각 조 상위 2개 팀은 2030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다만 각 조 3, 4위 팀이 아시아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올해 월드컵 예선 방식과 달리, 시범 대회에선 남은 팀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이 중 상위 2개 팀이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고, 3위 팀은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거친다.
시범 대회에선 2030년 첫 공식 대회 등급 구성을 위한 자동 승격, 강등, 플레이오프 제도도 포함될 예정이다.
출처: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