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파이널]디바인,대역전극으로 T1 꺾고 페이즈2 챔피언 등극(종합)
디바인이 마지막 매치 15에서 기적 같은 대역전극을 완성하며 'PWS: 페이즈 2'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파이널 사흘 내내 굳건히 선두를 지켜왔던 T1은 마지막 한 매치에서 일격을 맞고 아쉽게 1위 자리를 내주며 준우승에 머물렀다.크래프톤이 주관하는 '펍지: 배틀그라운드' 국내 최상위...

디바인이 마지막 매치 15에서 기적 같은 대역전극을 완성하며 'PWS: 페이즈 2'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파이널 사흘 내내 굳건히 선두를 지켜왔던 T1은 마지막 한 매치에서 일격을 맞고 아쉽게 1위 자리를 내주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크래프톤이 주관하는 '펍지: 배틀그라운드' 국내 최상위 e스포츠 리그 '2026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2' 파이널 3일 차 최종전 경기가 4일 서울 송파구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열렸다. 3주간의 위클리 스테이지를 거쳐 결선에 오른 16개 팀이 마지막 왕좌와 글로벌 대회 출전권을 두고 최종 5개 매치에서 승부를 펼쳤다.
론도에서 열린 3일 차 첫 경기 매치11은 테스트 트랙과 네옥스 팩토리 사이로 자기장이 형성되며 치열한 거점 쟁탈전이 벌어졌다. 외곽에서 팬텀하츠가 두 자릿수 킬을 쓸어 담으며 난전이 이어졌고, 주요 요충지를 끝까지 사수한 FN 포천이 지케이와 배고파의 저항을 차례로 정리하며 치킨을 가져갔다.
이어진 매치12 역시 론도에서 치러졌다. 서쪽 유린과 자오틴 능선 중심으로 자기장이 쏠려 극심한 혼전 양상이 펼쳐졌다. 중심부에서 벡스와의 난타전을 이겨낸 DN 수퍼스는 후반 생존자 2명만 남은 절대적인 수적 열세 속에서도 기적 같은 집중력을 발휘해 마지막 교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치킨을 뜯었다.
에란겔로 무대를 옮긴 매치13은 프리모스크를 낀 남서쪽 해안으로 자기장이 형성되면서 전 팀이 험난한 장거리 이동을 감행했다. 상위권 팀들이 각개격파당하는 아수라장 속에서 젠지가 화력을 폭발시키며 전장을 장악했다. 이어 끝까지 고지대 거점을 사수한 벡스가 침착하게 상대를 제압하며 매치13 치킨을 거머쥐었다.

태이고에서 펼쳐진 매치14에서는 급격하게 튄 자기장으로 인해 T1이 외곽 양각 구도에 갇히며 선두 수성에 치명적인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패색이 짙던 순간 괴물 같은 교전 집중력을 발휘해 아즈라와 FN 포천 등을 연달아 쓰러뜨리는 슈퍼 플레이를 펼쳤다. 치킨은 난전 속에서 침착하게 기회를 엿본 팬텀하츠가 가져갔다.
치킨은 여러 팀이 고르게 나눠 가졌으나, T1은 우직한 경기 운영으로 포인트를 방어하며 추격자들의 도전을 막아섰다. 2위권의 디바인과 DN 수퍼스 역시 끈질기게 킬 포인트를 쌓으며 마지막까지 실낱같은 역전의 불씨를 살려 나갔다.
운명의 마지막 경기인 매치 15는 에란겔에서 막을 올렸다. 초반부터 T1의 이동 동선을 노리고 DN 수퍼스와 아즈라가 승부수를 띄웠으나 T1이 노련하게 받아치며 위기를 넘겼다. 한편 2위 디바인은 페리피어에서 남쪽 밀리터리 베이스로 은밀히 잠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배수진을 친 하위권 팀들이 연쇄 충돌로 조기 탈락하면서 전장은 급격히 요동쳤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선두 T1이 거점을 선점하지 못한 채 일격을 맞아 중도 탈락하는 초대형 변수가 발생했다. 절호의 기회를 잡은 디바인은 흔들리지 않는 침착함으로 후반 교전에서 킬 포인트를 쓸어 담아 순위 방어에 성공, 종합 점수 역전을 완성했다.


파이널 전 매치가 종료된 결과, 디바인이 최종 종합 1위에 오르며 '2026 PWS: 페이즈 2'의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사흘 내내 꾸준히 2위 자리를 지키며 기회를 노려온 디바인은 단 하나의 마지막 매치에서 드라마 같은 대역전극을 완성하며 창단 첫 PWS 파이널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이로써 치열했던 '2026 PWS: 페이즈 2'는 디바인의 극적인 우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제 '배틀그라운드' 국내 강호들은 글로벌 무대로 시선을 돌린다. 우승을 차지한 디바인을 필두로 준우승의 T1, 3위 DN 수퍼스 등 상위권 팀들은 향후 펼쳐질 국제 e스포츠 대회에 출전해 세계 최강의 타이틀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
출처: 포모스





